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입니다.
집으로(JIBRO) 입양센터에서는 여러 사연을 안고 있는 많은 친구들이 평생가족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여전히 입양센터에 남아 평생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을 소개하며 좋은 가족을 찾아주고자 시작한 '평생가족 찾기 프로젝트'.
누구보다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오늘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평생가족 찾기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들은 바로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자랑하는 단무지파 멤버들인
'단무지, 홍삼이, 점례' 입니다!
단무지파의 중심, 명실상부 단무지파의 리더, 단무지!
무지는 노란 치즈 코트를 입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을 자주 짓는 고양이의 정석 그 자체의 매력을 가졌어요. 하지만 이렇게 도도한 무지도 장난감 앞에서만큼은 무장 해제! 물론 크리스마와 위엄을 내려놓지는 않지만, 무심한 척 하면서도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열심히 사냥놀이를 즐기는 무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또 무지는 고양이 친구들을 무척이나 좋아해요. 아무래도 무지가 고양이 친구들에게 꽤나 관대하다는 소문이 났는지, 무지의 주변에는 항상 친구들이 함께 머물고 붙어있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단무지파 친구들 말고도 칠곡파 친구들인 우찌나 달래와 함께 붙어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무지는 주변에 친구들을 끌어들일 정도로 고양이 친구들 사이에서 마성의 매력을 뽐내는 친구에요. 겉보기엔 뚱한 표정에 그저 경계심이 많고 까칠한 것처럼 보이지만, 무지는 사실 장난감도 무척 좋아하고 또 간식도 정말 좋아하는 그런 친구랍니다. 물론 고양이 친구들에게는 꽤 너그럽기도 한 친구에요! 친구를 사랑할 줄 알고 또 고양이로서의 위엄을 한껏 풍기는 고양이의 정석인 무지. 무지와의 첫 시작은 비록 어색할 순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주고 매력적인 여러 모습들로 평생가족들에게 분명 웃음을 안겨줄 무척 사랑스러운 친구랍니다!
홍삼이는 도도하고 조금은 까칠하지만 무척 사랑스럽고 또 매력적인 고등어 공주님이에요!
아직까지는 사람을 향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진 못 했지만, 고양이 친구들과는 두루두루 잘 지내는 홍삼이는 같은 단무지파 멤버인 무지, 점례와 자주 붙어있곤 합니다. 까칠하고 도도한 성격과는 달리 낚싯대 장난감을 무척 좋아하는 우리 홍삼이. 홍삼이는 안 그런 척 하면서도 활동가가 조금 떨어져 낚싯대를 흔들어주면 열심히 사냥놀이를 즐기는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홍삼이에게는 때때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해요. 사람이 너무 많거나 고양이가 너무 많은 북적한 분위기를 싫어하는 홍삼이는 방에서 스스로 여유와 휴식도 즐길 줄 아는 고양이랍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소 예민한 홍삼이에게도 사르르~ 녹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캣글라스입니다! 홍삼이는 캣글라스를 무척 좋아해서 점례와 함께 독식하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들이 먹지 않는 캣글라스까지 점령하기도 해요. 가끔은 활동가 사무실 앞에서 점례와 함께 캣글라스를 달라며 농성을 하기도 한답니다. 까칠한 매력의 소유자 홍삼이지만, 캣글라스가 있다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어요! 홍삼이가 좋아하는 장난감과 캣글라스를 통해 홍삼이에게 꾸준하고 한결같은 사랑을 안겨주고, 홍삼이의 닫힌 마음의 문을 똑똑 두드려줄 평생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카오스 코트를 입고 영롱한 눈을 가진 점례는 바로 미묘 그 자체입니다!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점례는 단무지파의 멤버답게 다소 시크하고 깍쟁이 같은 매력의 소유자이지만, 기분이 좋을 땐 바닥에 누워 물개 자세를 보여주기도 해요. 점례는 특히 같은 단무지파인 무지와 홍삼이, 그리고 함께 방을 쓰고 있는 까비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특히 까비가 사람에게 다가가면 은근슬쩍 함께 다가가 궁디팡팡을 한껏 받고 가기도 해요. 점례는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졸졸 쫓아다니지만, 자신을 너무 귀찮게 굴며 쫓아다니는 친구들은 다소 귀찮아하는 편이라, 점례와 친해지고 싶다면 너무 귀찮게 굴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점례는 장난감을 무척 좋아해요. 놀다가 신이 나면 꼬리가 펑! 혼자 갑자기 우다다를 하며 복도를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게다가 호기심은 또 어찌나 많은지, 평소 들어가지 못 하는 방이나 새로운 장소에 들어가 탐색하는 것도 좋아해요. 또 점례는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를 졸졸 쫓아다니거나 친구의 행동을 따라하기도 해요. 지금은 평생가족을 만나 입양센터를 떠난 알콩이를 자주 쫓아다녔었는데, 알콩이가 없는 요즘은 까비를 쫓아다니고 있답니다. 점례는 꾸준한 사랑과 애정을 쏟아주면 마음의 문을 열어줄 친구에요. 또 마음의 문을 열면 한없이 큰 사랑을 안겨줄 점례. 분명 평생가족에게도 넘치는 사랑만 선물해줄 친구랍니다!
단무지와 홍삼이, 점례는 아직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완벽히 열지는 못 한 독립적인 성향의 친구들이지만, 다양한 모습과 우리가 모르는 더 많은 매력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에요. 또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럽고, 활동가들의 사랑과 노력에 보답하듯 어제보단 오늘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정말 누구보다 소중한 아이들이기에, 이제는 평생가족의 품에서 변함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애정을 받으며 남은 묘생만큼은 행복한 가정에서 살아갔으면 합니다.
단무지와 홍삼이, 점례의 묘생을 사랑과 행복으로 물들여줄 소중한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이들의 입양홍보글과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블로그 내 집으로 일상글을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무지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3562879
*홍삼이 입양홍보글 : 차후 업로드 예정
*점례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692656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블로그 : https://blog.naver.com/kop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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