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 _평생가족 찾기 프로젝트|희망이 가득한 사랑둥이 '대짜, 치봉, 구미'를 소개합니다!

by 관리담당자 posted May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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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입니다.

 

 

협회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여러 천사들이 모여 평생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JIBRO) 입양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집으로 입양센터를 거쳐 소중한 평생가족의 품을 찾아 떠났지만, 입양센터에 남아 여전히 평생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집으로에서 평생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줄 소중한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천사들을 다시 한 번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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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소개의 주인공은 희망이 가득한 집으로의 매력만점 천사들 '대짜, 치봉, 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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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묘로 추정되는 대짜는 마음의 상처가 남아있지만 꽁꽁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주고 있는 친구에요. 최근에는 마음의 문을 많이 열어주어서 활동가들 주변에 와서 궁디팡팡을 해달라고 기다리고 있기도 한답니다. 아픈 상처가 있는 대짜지만, 대짜는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한없이 큰 애정을 표현할 줄도 아는 정이 많고 또 사랑이 많은 아이에요. 다른 고양이 친구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특히 구미와 치봉이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주 사랑스러운 공주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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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음의 상처가 남아있는 대짜는 갑자기 다가가거나 만지는 건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곁에서 꾸준히 애정을 쏟아준다면 대짜는 그 진심에 반응해 자신의 곁을 내어줄 친구랍니다. 대짜는 다른 활동적인 친구들처럼 엄청 활발하게 노는 성격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으면 가끔 바닥에 누워 귀엽게 뒹굴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얼굴에 귀여운 트리 무늬를 가진 대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대짜의 남은 묘생을 평생 함께 걸어갈 소중한 평생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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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없이 산책 나온 개에게 뒷다리를 물려 후지마비 판정을 받게 된 아깽이였던 치봉이. 치봉이는 뒷다리가 불편하지만 여느 고양이들과 다를 바 없이 무척 활발하고 또 씩씩한 아이입니다. 장난감 놀이를 좋아해서 장난감 소리가 들리면 저 멀리서 재빠르게 두 발로 달려오기도 하고, 또 자기주장과 표현이 확실패 냥냥 울며 의견을 주장할 줄도 아는 똑부러지고 야무진 공주님이에요. 또 치봉이는 새로 입소한 친구들에게도 냥냥 울며 군기를 잡는 군기반장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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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희망이 가득찬 묘생을 만들어가는 치봉이는 꾸준한 재활훈련을 통해 짧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네 다리로 서거나 캣휠을 타기도 해요. 치봉이는 하루하루 스스로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나갈 줄 아는 독립적인 친구입니다. 지금껏 치봉이가 만들어낸 기적을 옆에서 봐온 협회의 활동가들은 치봉이가 앞으로 만들어갈 기적이 얼마나 될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랍니다. 또 치봉이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친구들과 함께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에요. 희망과 사랑이 충만한 치봉이가 함께 기적을 만들어 나갈 집사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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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 시절, 병원에 버려진 구미는 좁은 공간에 갇혀 지낸 탓에 공간 장애를 앓게 되었습니다. 공간 장애로 파양된 경험이 있는 구미지만, 마음의 상처와 공간 장애를 씩씩하게 조금씩 이겨내주고 있는 아주 듬직한 친구랍니다. 구미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낯을 조금 가리지만 친해지면 세상에 둘도 없을 애교쟁이로 바로 돌변하곤 해요! 알게 모르게 애교쟁이인 구미는 사람 곁으로 자주 다가와서 부비적 거리거나 궁디팡팡을 해달라고 야옹 울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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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의 기질을 타고난 구미는 새로운 장소를 구경하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또 간식을 너무 좋아해서 활동가가 간식을 준비하고 있으면 야무지게 문 앞에서 야옹 울면서 기다리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공간 장애를 앓았던 경험으로 인해 구미는 좁거나 어딘가에 갇혀 있는 걸 좋아하지 않고, 또 방 안에 외롭게 혼자 오래 있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룸메이트가 필요한 친구에요. 최근에는 함께 방을 쓰는 대짜와 사이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하는 구미. 구미의 아픔까지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고, 구미를 위해 넘치는 애정을 쏟아줄 집사님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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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짜와 치봉이, 구미는 모두 각자의 아픔이 있지만 씩씩하게 이겨내준 아주 멋진 친구들이에요. 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또 희망이 넘치는 모습으로 입양센터에서 존재감이 큰 아이들이지만 이제는 평생가족을 찾아 가족의 품에서 오롯이 큰 사랑만 받으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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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짜, 치봉이, 구미의 묘생을 사랑과 행복으로 물들여줄 소중한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사랑스러운 세 아이들의 모습을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이들의 입양홍보글과 집으로 입양센터 일상 포스팅을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 받아 마땅한 아이들이 좋은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대짜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3744417

■ 치봉이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619774

■ 구미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3587364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블로그 : https://blog.naver.com/kop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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