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뒷산 고양이들

by 아준마 posted Jul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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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고양이는 6월 29일에 수술한 넘, 오른쪽은 5월에 수술한 넘입니다. 다 암넘입니다.  3월 말경, 혹은 4월경에 각각 새끼 세 마리씩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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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흰 카오스가 3월에 수술한 넘입니다. 일찍 시작한다고 했는데 이미 뱃속에 새끼가 있어 부득불 중절수술하였습니다.

다른 넘이 낳은 새끼도 잘 보듬고, 같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고양이가 네 마리 보입니다.

왼쪽이 씩씩한 카오스 새끼(밭에도 내려가 보고 창문 안과 밖, 중간 지붕 아래 밭까지도 거침없이 오르내리는 넘), 

얼굴 흰 카오스 성묘,

노랑둥이 새끼,

머리와 목만 보이는 작은 카오스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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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진 찍고 사료 주는 나를 잔뜩 경계하고 있습니다.

심심찮게 번갈아  가며 하악질도 날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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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카오스 새끼입니다.

비닐봉지 사료도시락을 만들어 창문 안으로 던졌더니 요 꼬마가 주먹을 내밀려 맞장 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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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꼬마가 봉지를 뜯어 먼저 먹고 다른 넘들은 도망 내지 구경합니다.

대장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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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만난 삼색이 .

암넘이 벽에 오줌 기술적으로 뿌리는 걸 처음 봤습니다.

아래에 내려 와서는 큰 걸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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