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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1.07.07 09:21

뒷산 고양이들

조회 수 2642 추천 수 0 댓글 5

왼쪽 고양이는 6월 29일에 수술한 넘, 오른쪽은 5월에 수술한 넘입니다. 다 암넘입니다.  3월 말경, 혹은 4월경에 각각 새끼 세 마리씩을 낳았습니다.   

 

DSC02744.JPG

    

DSC02746.JPG

얼굴 흰 카오스가 3월에 수술한 넘입니다. 일찍 시작한다고 했는데 이미 뱃속에 새끼가 있어 부득불 중절수술하였습니다.

다른 넘이 낳은 새끼도 잘 보듬고, 같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고양이가 네 마리 보입니다.

왼쪽이 씩씩한 카오스 새끼(밭에도 내려가 보고 창문 안과 밖, 중간 지붕 아래 밭까지도 거침없이 오르내리는 넘), 

얼굴 흰 카오스 성묘,

노랑둥이 새끼,

머리와 목만 보이는 작은 카오스 새끼.

 

DSC02751.JPG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진 찍고 사료 주는 나를 잔뜩 경계하고 있습니다.

심심찮게 번갈아  가며 하악질도 날려 주십니다.

 

DSC02752-crop.JPG

씩씩한 카오스 새끼입니다.

비닐봉지 사료도시락을 만들어 창문 안으로 던졌더니 요 꼬마가 주먹을 내밀려 맞장 뜨고 있습니다.

DSC02753.JPG

 

DSC02755.JPG

씩씩한 꼬마가 봉지를 뜯어 먼저 먹고 다른 넘들은 도망 내지 구경합니다.

대장감입니다.

 

DSC02756.JPG

내려오는 길에 만난 삼색이 .

암넘이 벽에 오줌 기술적으로 뿌리는 걸 처음 봤습니다.

아래에 내려 와서는 큰 걸 쌉니다.

DSC02757-crop.JPG

  • ?
    벌개미취 2011.07.07 09:52

    맨 아래 아이 표정 좀 보세요. 응가하는 장면 들켜서인지 민망해하고 있습니다. 저런 표정 짓는 걸 보니 분명 착하고 순한 아이가 분명해요.

  • ?
    고양이순찰대 2011.07.07 14:58

    고양이 4마리가 들어가 있는 곳은 어디에요?? 사람이 사는것 같지는 않아보이는데..

    요즘 카오스에 꽃혀서 ㅠㅠ 카오스 냥이들은 특히 목소리가 예술인거 같아요

    사람을 살살 녹이는 듯한...마법거는거 같아여 ㅋㅋ

  • ?
    아준마 2011.07.07 16:05

    마음이 자유롭고, 작은방 한칸과  화장실을 고양이에게 내 준, 보통사람들과 약간 다른 사람이, 사는 집입니다.

    사는 이를 한번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아랫층 사는 이의 말로는 '세상에 이런일이!' 에 나올 법한 사람이라 합니다.

  • ?
    아리아엘 2011.07.07 18:44

    고양이보다 사람이 더 궁금해지는데요 ㅎㅎㅎ

  • ?
    미르뽀로비야맘 2011.07.08 04:03

    요즘 재계발로인한 폐가들이 많아서 혹시나 했는데...

    너무나 훌륭하신 분이시군요.....

     

    아가들 중에 왜 이렇게 삼색이와 카오스가 많은건지....ㅠㅠ

    거의 99% 여아이기 때문에 맘이 더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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