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전 푼순이
치료중 푼순이
약도잘먹는 푼순이
우리푼순이 엄청 이쁘죠?^^
옆에먹을거 슬쩍보고가는푼순이
감사합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23.05.31 17:10
푼순이 치료후기입니다(푼순이)
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6
|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이름 | 푼순이 |
| 대상묘발견일자 | 2022-09-15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2년 9월중순이나10월초경~2023년5월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2-09-15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푼순이는 작년 가을즈음 나타났는데 사료에 침범벅해놓는아이를 처음마주쳤을때부터 여태까지 본 구내염아이중에 제일심했습니다 많이마르진않았지만 털상태며 입이며... 그때는 당장 치료비준비가 안되어서 급히 약과 보조제를 먹였어요 치료받을수있을때까지만 버텨주길바라면서.. 아이를 매일보다보니까 또 보이는상태보다는 엄청 먹성좋고 식탐도많았어요 곧겨울인데 견딜수있을까라는 걱정과다르게 겨울도 잘견뎌주었고 그렇게 몇개월을 하루두번 습식에 약과 보조제를 먹였으나..호전되지않을것은 알았지만 정말...그냥 나빠져만갔습니다 어디 놀러가지도않고 주구장창 마당냥이처럼 붙어있기시작했고 무엇보다 컨디션이 좋지않은날들이 점점생겼는데..그런날들이면 그렇게 좋아하던 습식도 안먹고 날이더워짐에도 불구하고 겨울집안에서 꼼짝안하고 누워만지내는 횟수가 늘어났습니다 더이상 미루면 큰일나겠다 하는생각이들어 치료지원신청을 했습니다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구내염 치아흡수병변 |
| 치료기간 | 23년5월12일~23년 5월31일 |
| 치료과정 | 5월11일 푼순이 포획시도시작했습니다 근데 요놈이 평상시에 마당냥이처럼 붙어있더니 눈치채고 도망다니더라고요 겨우 포획성공했습니다 5월12일 하니병원에 애기데리고가서 맡기고왔습니다 병원에서 몇시간후에 전화를주셨는데 구내염아이치곤 몸무게가 많이나간다며 혹시 임신일수있으니 발치를먼저하는게아니라 중성화를먼저 하면 어떠냐고 하셨어요 만약 임신이라면 애기들도 크니까 힘들고 할거라구요 당연히 선생님께서 잘아실테니 그렇게해주세요 했습니다 또몇시간후 전화주셨는데 새끼를 갖고있었고 ..ㅠ푼순이 얼마나 힘들었을지ㅠ 치아는 6개만 남아있고 다녹거나 흔들리는 상태여서 뽑으셨다고하셨고 수술은 아주잘되었다하셨습니다 하니원장님 최고!!!! 전에 땡글이는 중성화와 발치를 동시에했는데 푼순이는 여아라서 조금 시간을두고 발치를 해야한다고하시더라고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푼순이데리러갈때 일봐줄사람을 미리 구해놓고 가야해서 언제쯤 퇴원가능한지 16일날 문의를드렸고 17일날 전화주셨습니다 나머지 치아도 모두 발치했고 바로방사할것이 아니라면 퇴원해도 된다하셔서 잠깐 생각했는데 병원은 아무래도 강아지도짖고 푼순이가 겁이날것같아서 18일날 데리러갔습니다 갔는데 푼순이 우는소리들리더라고요 하니선생님들 푼순이 많이울어서 힘드셨을거예요 ㅠ 여선생님께서 꺼내주셨는데 우리푼순이 맞는지 너무건강하고 이뻐졌어요 약은 10일치주셨고 데리고와서 바로 밥먹이고 쉬게했습니다 그렇게,약을10일치를 먹이기시작했는데 약도잘먹고 똥도잘싸고 처음엔 울기만했는데 기운이나는지 하악질을시작했어요 약을다먹이고 풀어줘야하는데 비소식이 며칠있더라고요 그래서 비그치면 방사하기로했고 31일 방사를했습니다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일단 푼순이를 방사를했으니까... 다른아이들처럼 일단 급식소에 오는걸 기다려야하구요 당분간은 잇몸이 약하니까 계속 습식으로 꼬박꼬박 챙겨먹일예정입니다 구내염아이들이 잇몸이 점점 단단해지는걸까요? 결국에는 사료를 잘먹을수있게되더라구요 일단은 먹어야 힘이나니깐 많이먹이면서 .. 상태보고 또 안좋아진다싶으면 하니병원에서 감사하게도 약을 택배도 해주시니깐 약받아서 또 포획하고 약먹이고 한일주일 보고 괜찮으면 풀어주고 이렇게진행할계획입니다 확실히 포획해서 약먹이고 잘쉬고하면 잘나았거든요 근데 아이들스트레스도 무시못하니깐.. 밖에서는 매번 약시간을 챙겨주기가 힘들어서 다른아이들도 몇년째 쭉 이렇게챙겨주는데 이게 좋은방법인지는 잘모르겠어요 ㅠ |
| 감사인사 및 소감 | 푼순이처럼 처음부터 아픈채로 급식소에 나타났을때..혹은 돌보던 아이가 아프기시작했을때.. 아이들의 고통이 눈에보이고 그것이 제일 첫째가 되어야하지만 ..저는 제일먼저 병원비 걱정에 덜컥겁이나는 능력없는캣맘입니다 다른캣맘들은 아픈아이가있으면 바로바로 치료를해주시는데 저희애들은 한참을 차례차례 기다려야하죠 .. 그런점에서 참.., 캣맘복이 없다고하나ㅠ 애기들이불쌍한데요 그래도 ..고보협이있어서 저희애들이 덜기다리고 좀더빨리 치료받고 고통에서 해방될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tnr이나 치료지원이나 ...신청서를 올릴때에 저는 매번 뭘그리빼먹는지 각 운영자님들이 항상 짚어주셔야하고.. 얼마나 죄송한지몰라요 저같은사람 한두명이 아닐텐데 잘읽고 한다고하는데도 ..얼마나 번거로우시겠어요 제성격이 덤벙대서그런가 ㅠ 언제나 죄송하게생각하고있습니다 치료병원 예약해주시는 담당자님도 항시 따뜻한말씀해주시고 그것이 ..정말 큰힘이된다는걸 아실까요.., 이글을 보실지모르겠지만 너무 너무감사드려요 고보협은 정말..저에겐 큰 은인입니다 회비내주시는 회원님들 모든운영자님들 하니병원선생님들 저희푼순이 살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푼순이가 건강하게 잘살수있도록 끝까지 잘돌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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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밥자리에서 기다리고있어요~ 근데 하룻새 애기가 지저분해졌어요ㅠ 몸이좀괜찮은지 먹고 놀러가버렸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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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으러온 푼순이 낮보다는 조금깨끗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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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푼순이가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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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푼순이 엄청 귀엽지용? 치료받고나서는 우는소리도 커지고 힘이생겼어요 매일2번씩 밥먹으러 오고있어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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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푼순이 너무 예쁘네요~^^ 푼순이가 우는 소리도 커지고 힘이 생겼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자신을 위해 애써주신 콩쪽님의 따뜻한 마음을 알고 있는지 밥도 씩씩하게 잘 먹으러오고 푼순이 너무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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