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따옹씨 왔어요

by 김토토 posted Jul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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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서인지 맨날 축늘어져 잠만 주무시는 김따옹씨

 

토토형아가 별이된후 속상해서 넘 맘아파서

 

따옹씰 자꾸 밀쳐내기만했었네요 ㅠ.ㅠ  안아주면 토토한테 미안해져서

 

따옹씨 질투도 만만치않아요 토토형아사진보구 인사하면 큰소리로 울어재껴주시고

 

누워있다가도 벌떡일어나 쏜살같이 달려와서  마구 부비부비에다  벌러덩누워 자기만보라고 한답니다

 

우울한건지 삐진건지...아니면 정말 아파서인지 자꾸 늘어져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제 속을 태워주시네여 ..

 

 

따옹아~~미안해 엄마가 더 안아주고 보듬어줄께

 

여전히 호빵만한 얼굴로

 

요즘 냉장고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자주 즐기네여

 

이제 따옹씨와~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어보고싶어요

 

따옹씬 제곁에 오랫동안 함께했음 좋겟어요

 

이별은 정말 가슴아프고 두렵고 무서워서 두번다시 하고싶지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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