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를 소개합니다♥
지난 5월 길에서 구조된 고등어 아깽이, 천재.
천재는 홀로 건축 폐기물 사이에 놓여 있었던 작은 고등어 무늬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건강 상태가 그리 나빠보이지 않았기에 멀리 떨어져 어미 고양이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도 어미 고양이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아기 고양이에게 조심스레 밥을 주며 조금 더 기다려 보았지만 어미 고양이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마도 아기 고양이에게 돌아오던 중 무슨 일이 생겨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보였어요.
구조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 고양이는 약간의 탈수 증상은 있었지만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구조 당시에는 인공 수유가 필요한 나이였기에 인공 수유를 하며 돌보았고,
이후에는 이유식을 먹이며 천천히 케어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다행히 보살핌을 받으며 쑥쑥 자라 주었답니다.
아직 고작 1~2개월인 아기 고양이는 벌써부터 혼자 화장실을 간답니다!
배변 교육을 제대로 마치지 않았는데도 씩씩하게 화장실을 가는 모습에 '천재'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먹을 것에 집착하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며 도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답니다!
앞으로 보여줄 매력도, 숨기고 있는 매력도 정말정말 많은 아기 고양이예요~
(안냥! 내 소개를 하고싶다냥. 나는 천재라옹.)
귀여운 초코 코와 앙증맞은 발을 가진 천재!
안녕~ 하고 사랑스럽게 인사해요~!
구조 당시에 이렇게나 작았던 천재.
작고 겁도 너무 많아서 앞으로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던 친구였어요.
하지만 병원에 도착하자 이렇게 밥도 잘 먹고,
담요에 폭 싸여 편안하게 휴식도 하고,
사람 품에도 거침 없이 폭 안기는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로 자랐답니다!
호기심도 많아서 사람이 보이면 냥냥 울며 다가오곤 했어요!
수유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자란 후에는 이유식도 야무지게 챱챱 먹어요!
은근 도도한 천재는 먹을 것 앞에서 자존심을 버리고 달라고 울거나. 조르진 않지만
밥은 늘 야무지게 먹어준답니다.
(화장실 정도는 혼자 갈 수 있다옹!)
천재의 이름이 천재가 된 이유...
화장실을 척척 가리는 영재 고양이이기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똑똑한 걸 보면, 앞으로도 멋진 고양이로 자랄 것 같아요~!
자기도 고양이라고 어필하는 저 앙증맞은 발톱이 보이시나요...?
(내가 잡을 수 있다냥!)
아직 어리지만 사냥놀이도 척척 해내는 천재!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쪼르르 달려와 잡는답니다~!
열심히 가지고 놀다가 신나면 이렇게 벌떡 일어서서 잡으려고 해요! ㅎㅎ
벌써부터 무릎냥이 타이틀을 넘보는 천재.
안정적으로 포즈를 잡고 앉아 있어요~
(어딜 보냥! 날 보라옹!)
계속 관심 받고 싶어하는 귀여운 천재입니다 ㅎㅎ
(암냠냠)
뒷발도 그루밍할 줄 알아요!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고.
아깽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척척 해내는 영재 고양이 천재가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고 있어요~!
천재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경우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