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냥이는 1년이 채 안된 ( 7/15 ) 남편이구요.. 8개월 밖에 안된 까미는 벌써 아기 엄마랍니다..;;;; TNR 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덜컥 임신해버렸어요..ㅠ
제가 보기에 까미는 아기들에게 젖도 잘 먹이고 잘 돌보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몰래 봤는데 아기들이 통통하더라구요,,
어미가 얼마나 사나운지 겁이나서 자세히는 못봤어요..ㅠ; 그런데 이 어미가 아직도 우다다를 너무 좋아해서 ( 아직 놀 나이인가봐요..; ) 가끔씩 지붕위에 올라와서 혼자서 생쇼(?) 를 합니디. 나뭇잎 갖고 구르기도 하고 점프도 하고 파리쫓아 뛰어다니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가슴이 짠해요.. 원래는 같이 우다다하던 미미라고 자매가 있었는데 아기 낳은 날 다른 곳으로 가버렸어요..ㅠ 가끔 밥만 먹으러 와요.. 그렇게 다정했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