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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7.01 10:30

우리 마당냥이 셀로 아가들 입니다.

조회 수 2847 추천 수 0 댓글 18

 셀로의 아가들 입니다.

죽은 하나의 형제죠...

P6290003.JPG

 

 

다복이방 뒤꼍 돌담에서 한달을 키우더니..

그쪽에 밥을 주기 시작 하니까 아가들을 옮겨 왔어요...

P6290004.JPG

이곳은 지금 헛간으로 쓰는곳인데 겨울에는 모든 애들이 들어가서 자는곳 입니다.

옛날에 사시던 분들은 아마 부엌으로 쓰신것 같네요^^

불때는 아궁이를 막은 흔적이 있어요...

네놈을 다 보기는 힘드는데 운이 좋았네요~~

P6290005.JPG

내가 현관 안쪽에서 사진을 찍으니까 맘 놓고 놀고 있어요...

이 자리는 원래 아가들 할매가 저희들 어미랑 삼촌을 키우던 곳인데...

P6290007.JPG

 

아가들 엄마 셀로 입니다.

삼색이면 여아라는걸 눈치 채야 하는데 왜 나는 모두 남자라고 생각 했을까요?

애인이는 새끼 가진걸 모르고 수술을 했는데...

마당에는 철이 한참지난 철쭉이 꽃을 피웠습니다.

P6290011.JPG

얘는 이 모습으로 앵앵거리며 계속 쫓아 다닙니다..캔 달라구요...

애기들 젖을 물리면 어미들이 너무 말라가기에 밥을 많이 먹이려고 캔을 섞었더니 습관이 되었네요...

얘는 모습이 애인이랑 쌍동이 같애요...

P6290012.JPG

어제는 하도 쫓아다니며 보채기에 "야..이누무 지집애야~~니가 나한테 캔 맡겨놨어?: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그말을 알아 듣는듯 말 없이 맨밥을 먹더군요...

미안해서 다시 캔을 얹어주었습니다.

P6290009.JPG

내가 문 밖으로 나왔더니 고등어 두놈은 잽싸게 튀고 치즈 두 놈이 빼꼼히 내다 보네요...

이로서 아가들이 다시 여덟...작년 이맘때 상황으로 복귀 했습니다.

이제는 사정없이 잡아다가 중성화 할거예요^^

  • ?
    ㅇㅖ뽀 2010.07.01 11:15

    저도 저렇게 마당이 있는 집에서 다른사람들 눈치안보고 밥줘봤음 좋겠어요....

    아가들 넘   이뻐요~^^

  • ?
    재주소년 2010.07.01 11:21

    셀로 너무 이뻐요~~ 아가들도 엄마 닮아서 다들 또랑또랑하고... 마당있으신 은이맘님 너무 부럽고, 셀로네 식구들 행복해보여서 훈훈하고...뭐 그러네요 ^^

  • ?
    나옹나루 2010.07.01 11:40

    아깽이들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 ?
    주인 2010.07.01 11:41

    맨 마지막 사진 눈마주치는 새끼 냥냥이 넘 기여워요~

  • ?
    미카엘라 2010.07.01 12:31

    낼 모레...토욜에....비온다카든데....성님네 마당에 비대신....캔이나 한트럭 쏟아졌음 좋겠어요.  애들 두고 두고 실컷 먹이고 ...언니 좋아하시는 나눔도 하시게요.  그리구요.  갑자기 반성하고 있어요. 울집에 인간 아들놈들 둘이....어무이요~ 돈쫌 주이소~ ...그카문...성님이 셀로 에게 하듯이 저도 그러거든요.  야 이눔의 시키들아~ 느그들이 이 오매한테 돈 매끼 나뜨나~~.... 그래노코 금새 맘이 안대가....성님이 항거맹쿠로 지도 돈줍니다..    ㅎㅎㅎ    마포나...남양주나...다 사는기 똑같네요~

  • ?
    히스엄마 2010.07.01 14:17

    우리 후니도 애낳고 간덩이가 부었는지 맛있는거 내노라고 대놓고 앵앵거려서 애먹겠어요.아가들은 정말 왜저래 이쁜지 미치겠어요.

  • ?
    키티냥 2010.07.01 15:32

    빼꼼히 쳐다보는 노랑이들 어쩜 조아요 너무 귀여워요 ㅋ

  • profile
    김토토 2010.07.01 15:42

    땡이도 삐적마른몸으로 저녁마다 캔달라구 힘겹게와요...다른애들이 밥을 못먹게해서 어젠 물총 옆에차고(동네사람들이봤음저..또 정신나간년이라고 손가락질했을지도 몰라요 ) 땡이간식다먹을때까지 지켜줬어요  위스카스 카우치 하나반먹구갔어요

  • ?
    eric69 2010.07.01 16:22

    진짜 마당있는집 부럽습니다.

  • ?
    은이맘 2010.07.01 20:32

    집이 허름 하거나 말거나...수리할 생각도 안합니다.그냥 이곳에서 냥이들도 멍이들도 잘 커가면 좋겠어요...

    나에게나 애들에게나 이곳은 맘편한 안식처 입니다^^

  • ?
    플라이 2010.07.01 16:57

    진짜 부럽내요 냥이천국 이군요.

  • ?
    게으른나비 2010.07.01 18:58

    사잔줄알고 깜짝 놀랐어요..ㅎㅎ

    너무 멋진데요?

    마당냥이들...조켓다...

  • ?
    다이야 2010.07.01 22:52

    저두 마당이 젤루 탐나고부러워요

  • ?
    모모타로 2010.07.01 23:35

    아....마당...마당있는집에 언제 저는 살아보나요~ 정말 부럽부럽왕부럽 이에요~~

  • ?
    짱가 2010.07.02 02:36

    은이맘님 저희랑 상황이 비슷하시군요~~~ ^^**

    우리두 뚱고들 허름한 빈 집한채 내어줬습니다. ㅋ 시골은 이런게 좋은거 같어요.

    집안에서 맨날 만져주고 목욕시키고 놀아주진 못해두

    아그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나무도 타고 쥐도 잡고 ㅋ 

    전 울 뚱고들이 배부르게 먹고 마당에서 나무도 타고, 풀도 먹고, 술래잡기도 하고 놀때 젤 행복해 보인답니다***

    아가들~ 은이맘님이 계셔서 세상에서 부러울게 없는 냥이들 일거에염~~ㅎ^^

  • ?
    은이맘 2010.07.02 11:02

    ㅎㅎㅎ짱가님께선 어느 시골에 사시나요?

    저는 마당이 비오면 젖고 애들 흙 묻는게 싫어서 폐석을 깔아 주었더니 애들이 늘 깨끗해요^^

    잡초뽑기가 좀 신경질 나지만..그래두 마당한켠의 멍이도...비 와도 젖지 말라고 비닐을친 안쪽의 덩치 작은 애들도...

    모두다 행복해 보인답니다..어쩌면 아전 인수죠...ㅋㅋㅋ

    헛간의 안쪽에는 바닥에 비닐깔고 그 위에 면 카펫을 깔아주고...그리고 다시 그 위에 집을 여러채 만들어 놓아주었어요...

    아주 추운 겨울엔 전기방석을 깔아 주고요~~이만하면 호텔 아닌가요?

    아..그리고 여름에는 모기향도 밤마다 켜주죠^^ 헌데..더울때는 그곳에서 잘 안자는것 같애요...

  • ?
    키티냥 2010.07.03 00:40

    부러워요...ㅠㅠ 너무 평화로운 그런 광경.

  • ?
    박달팽이 2010.07.02 08:42

    에고 에고..요 이쁜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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