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기를 소개합니다♥
폐업 예정인 펫숍에서 구조된 백설기.
하얀 떡 같은 사랑스러운 흰 코트와 동글동글한 얼굴이 매력적인 친구랍니다~!
백설기는 펫숍 구조묘 친구들 중에서도 유리케이지 안에서 산 시간이 긴 친구입니다.
1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케이지 안에서 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람에게 빠르게 적응해
골골송도 불러주고, 꼬리를 바짝 올려 사람을 반가워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중성화 수술이 끝난 후에도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답니다.
병원에서 입원 케어를 받을 때부터 장난감에 반응을 잘해주었던 백설기는
입양센터에 이동한 후에도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해 주었어요!
공간이 넓어지자 마음도 편해졌는지 요즘은 센터 곳곳에서 편안히 누워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선반에서 쉬기도 하고, 시원한 바닥에 누워서 쉬기도 해요~
백설기는 다른 고양이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아요.
장난감을 가지고 잘 놀다가도 다른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오면 피한답니다.
사람이 들어오면 반겨주긴 하지만, 너무 오래 만져주면 또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복도를 홀로 유유자적 돌아다니거나 홀로 쉬는 모습을 보면,
백설기의 성격 자체가 독립적인 편인 것 같아요.
귀여운 외모와 달리 허스키한 목소리와 시크한 성격을 가진 백설기의 매력에 폭 빠져보세요~!
구조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백설기.
화장실 안에 숨으면 안 보일거라고 생각한 건지, 구조 직후에는 화장실에 들어가 있곤 했답니다 ㅠㅠ
간식을 먹어본 적도, 장난감 놀이를 해본 적도 없는 펫숍 구조묘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간식과 장난감 놀이를 통해 마음의 거리를 좁혀 보았는데요!
백설기는 츄르보다 트릿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답니다 ㅎㅎ
츄르는 냄새만 맡고 잘 먹지 않아요 ㅠㅠ
(윙크!)
조금씩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설기도 마음의 문을 열어주기 시작했답니다.
마음이 조금 편안해진 뒤로는 사람의 손길도 천천히 받아주었어요!
찹쌀떡 같이 사랑스러운 설기의 발...♥
백설기도 입원 케어를 받을 때부터 장난감 놀이를 좋아했어요~
적극적으로 잡고, 앙앙 물며 장난감 놀이를 즐겨 주었답니다 ㅎㅎ
입양센터에 도착한 뒤로는 적응할 시간이 조금 필요했는지,
약간 숨어 있는 모습을 보였던 백설기.
적응한 후에는 장난감 놀이도 잘하고, 이렇게 여기저기에서 편안히 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따뜻하게 들어오는 햇살이 좋은지 창가에서 자주 쉰답니다 ㅎㅎ
(하)
(아)
(푸우우움)
맨바닥을 좋아해서 바닥에 누워 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어요!
사랑스럽게 하품하는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백설기와 솜이의 기싸움!)
백설기는 고양이 친구들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고양이 친구들과는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지낸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난감 놀이를 하다가도 다른 친구들이 오면
자리를 피해버리기도 해요 ㅠㅠ
하지만 혼자 놀 때에는 눈을 빛내며 사냥에 집중하는 설기!
요즘은 복도 놀이시간에도 천천히 적응해서,
복도에서도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새하얗고 사랑스러운 백설기가
평생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백설기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경우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