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길양이 나비입니다...
주차장한쪽켠에 버려진 일인용쇼파가 나비휴식처입니다...
지난 장마전 햇빛 쨍쨍할때
낮잠자고 있는걸 미장원아줌마가 양산으로 햇빛을 가려주었답니다...
얘가 일주일전에 지랑 똑닮은 아가를 낳았다니까요...
우리동네 길양이 나비입니다...
주차장한쪽켠에 버려진 일인용쇼파가 나비휴식처입니다...
지난 장마전 햇빛 쨍쨍할때
낮잠자고 있는걸 미장원아줌마가 양산으로 햇빛을 가려주었답니다...
얘가 일주일전에 지랑 똑닮은 아가를 낳았다니까요...
정말 딱한아이네요 애기까지낳게되고...
자는 모습에 마음이 짠하네요. 순한거 같아요. 더이상 길에서 새끼낳고 힘들게 살지 않게 TNR까지 시켜주시면 더 좋겠네요. 저 평화가 계속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녜...우리나비는 비록 길에서 살지만 먹을거는 절대 걱정안하도록 합니다...우리나비는 쓰레기통을 뒤질줄도 모른답니다...TNR수술도 시키기로 우리강아지단골 병원쌤과 얘기가 되었구요...병원비도 깍아주시기로 했구요...근데 아가를 어떻게해야될지 그게 걱정입니다...입양이 안됨 결국 엄마나비랑 같이 길냥이가 되어야는데...만약 그렇게 됨 같이 돌봐야 되지않을까 싶네요...그렇지만 나비는 동네빌라 구석한켠에 집도 있답니다...동네에 작업실이 있는 조소작가님이 빈라면박스에 사는 나비를 위해서 멋진집을 만들어주셨구요...글고 제가 늘 뽀송뽀송한 자리를 깔아줍니다...저희 동네는 나비를 싫어하는 분도 몇분 계시지만 예뻐해주시는 분들이 훠~~~~얼씬 더 많답니다...
돌보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다 행복하네요~^*^
복받은 아이네요!!
돌보아 주시는 분들이 많다니 참 다행이예요..^^ 마음이 놓여요..^^; 얼마나 피곤하면 저렇게 곤하게 잘까요.. 몸쓸 인간이 버리고 가다니..ㅠ 졸지에 길냥이가 되었으니... 사람손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바깥 생활이 힘든데 걱정이군요..ㅠ 아무쪼록 잘 돌보아주세요..^^ 돌보시느 분들 모두 복 받으시길 진정으로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