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나를 고양이 세계에 빠지게한 우리 몽이♥

by 고양이순찰대 posted Jul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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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고 있는 길냥이들은 몇번 올렷는데, 정작 우리 몽이는 한번도 소개해드린적이 없어서..ㅎㅎ

 

작년 6월 어느날 새벽 2시.. 우리집에 입문한 몽이

오빠친구가 공장에서 주워온 몽이를 못키우겠다며 울 오빠를 줬답니다..

 

 

정말 쪼매나죠!!!

그때는 고양이는 진짜 관심 밖이였는데...몇일 인공수유도 하고,,

엄마의 반대로 분양샵에 허락 받고, 놓고 나왔는데..

몇일 봤다고 고새 정들어서 제가 닭똥같은 눈물흘리니깐 엄마가 니가 다 책임지라면서 델꾸나오라고 해서 집에 다시 데리구 왔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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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봉지에 들어가있는 사진은 학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다가 저러고 자서 공 받혀준거에요 큭큭 넘 귀엽지 않나용..ㅋㅋ

 

 

 

크기변환_몽이청소년.JPG 크기변환_몽이청소년2'.JPG  

어쩜 저러고 잘까요 ㅋㅋ 춤추는것 같지 않나요 큭

 

 

 

 

 

크기변환_아야야1.JPG 크기변환_아야야2.JPG

 

중성화 수술하고 저렇게 아픈표정... ㅠㅠ  표정연기는 정말 대상 줘야해요 ㅋㅋ

 

 

 

크기변환_현재.JPG

 

짠~~현재 모습이에요 ^^이쁘게 잘 컸죠~ 

온 방을 다 뒤져도 없어서 혹시나 하고 베란다 갔더니...

이렇게 앉아있었어요 ㅋㅋ

 

 

엄마랑 대화하면서 너가 안울었으면 이렇게 이쁜 우리몽이, 다른곳 가서 잘지내면 다행이지만, 혹여나 잘못됏으면

어쩔뻔 했냐면서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이제는 둘째 들이자면서 절 설득하시네요 ㅠㅠㅠ (엄마.......내 등골 휘어 ㅠㅠㅠ ) 

 

아빠도 이제는 몽이 한번 만져볼라고 콧소리 작렬이십니다.ㅋㅋ 제가 높은 음으로 불러야 잘 온다고 하니깐..

큭..............ㅋㅋㅋ 진짜 높은 음으로 몽이 부르고.. 기러기아빠라 주말에만 오시는데, 집문 열자마자

몽아~~~몽아~~~~ 아주~~ 몽이만 찾아요 ㅋㅋㅋ 

 

몽아~~~~긴장해~~~~~

예고없이 둘째 델구 올꺼다~~~ 언젠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