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를 소개합니다♥
야무진 뽕주댕이를 가진 치즈 왕자님, 콩이는
형제 땅이와 함께 길에서 구조되었던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이미 어미로부터 독립한 시기에 구조된 탓에
콩이와 땅이는 사람을 경계하는 친구들이었어요.
하지만 콩이는 호기심이 무척 많았답니다!
사람을 보면 쏜살같이 달아나 숨숨집이나 선반에 숨어 있다가도,
조심스레 다가가 손가락을 내밀면 흔쾌히 코인사를 받아주며
궁금한 듯 고개를 쏙 내밀어 사람을 관찰하기도 했어요.
간식, 밥을 주며 콩이가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리자
콩이는 호기심어린 눈동자를 반짝이며 다가와 냄새를 킁킁 맡아보기 시작했고,
엉덩이를 살살 두드려주는 사람의 손길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도, 궁디팡팡도 무척 좋아하는 왕자님이 되었어요.
인기척이 나면 일단 문으로 쪼르르 달려와, 꼬리를 바짝 세우고 반겨주는 콩이!
손이 닿기만 해도 예쁜 골골송을 불러주며 온몸에 머리를 비벼준답니다 ㅎㅎ
사람 손이 움직이는 게 재미있는지 가끔 사람 손을 앙앙 물곤 하지만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금세 장난감에 시선을 뺏겨 사냥놀이를 합니다!
콩이는 장난감 놀이를 좋아하고, 특히 깃털 장난감을 무척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장난감 잡는 방법도 몰라 조심조심 손으로 건드려보던 콩이였지만,
이제는 그 누구보다 용맹하게 폴짝폴짝 점프하며 장난감을 잡아요!
열심히 움직이는 동작에 비해 명중률은 조금 떨어지는 게 콩이의 매력 포인트에요 ㅎㅎ
빗질도 잘 받고, 발톱케어도 잘 참아주는 용감한 고양이 콩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구조 직후의 콩이)
긴장해서 솜털이 바짝 섰지만, 그 와중에도 발톱을 세운 용감한 콩이!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컸던 아기 고양이 콩이는
항상 긴장한 상태로 선반이나 높은 곳, 숨숨집 안에서 경계하곤 했답니다.
(장난감 놀이를 처음 접해보는 콩이)
(장난감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땅이와 콩이)
그렇게 경계심이 강한 콩이를 유혹하기 위해 장난감 놀이로 천천히 친해졌고,
처음에는 장난감을 무서워하던 콩이도 점점 재미있게 가지고 놀기 시작했답니다~
콩이는 장난감이라면 뭐든 열심히 가지고 놀지만, 깃털 장난감을 특히 좋아해요!
(손가락을 보고 가까이 다가오는 콩이)
콩이는 점점 사람에게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손가락을 내밀면,
"안냥!"
얼른 다가와 손가락에 얼굴을 비비며 사람을 반겨주기 시작했답니다!
그 이후로도 콩이는 사람과 점점 더 가까워지기 시작했어요 ㅎㅎ
사람 손이 움직이는 게 재미있는지 가끔 앙앙 물기도 하지만,
장난감을 꺼내면 손을 무는 걸 멈추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요!
아직은 입질이 조금 있지만, 손 대신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걸 반복하다 보면
조금씩 교정될 것 같아요 ㅎㅎ
(편안~)
인기척만 느껴져도 도망치던 콩이는
품에 안겨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담대한 묘린이로 자랐답니다~!
품에 안으면 금세 자리를 잡고 편안히 기대 손길을 받는 콩이에요 ㅎㅎ
품에 잘 안겨있는 만큼 발톱 깎는 시간도, 빗질도 참아주는 멋진 왕자님입니다.
"혹시 무릎 비어있냥?"
요즘은 틈틈이 활동가의 무릎을 노리며
무릎냥이로써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는 콩이!
성큼성큼 다가와서 무릎을 꾹꾹 눌러보다가,
"편안하다옹!"
냉큼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꾹꾹이와 쭙쭙이를 하다가 내려가곤 한답니다 ㅎㅎ
"카메라 하나도 안 무섭다옹~!"
사진을 찍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밀어도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오며 묘생 사진을 남겨줍니다 ㅎㅎ
(너무 가까이 다가와서 건진 사진이 얼마 없는 건 비밀이에요!)
(발걸음이 안 떨어지게 하는 콩이와 땅이의 모습...)
사람이 들어오면 도망가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사람이 들어오면 캣타워에서도 뛰어내려와 반기고,
갈 시간이 되면 중문까지 따라 나와 예쁜 눈동자로 쳐다봐요~
저 예쁜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도저히 발이 안 떨어져서,
결국 다시 들어가 장난감을 흔들어 주게 됩니다 ㅎㅎ
(애타게 장난감을 바라보는 콩이)
(열심히 사냥하는 콩이)
장난감을 사냥하는 모습도 제법 늠름해졌죠?
콩이는 형제 땅이와 함께 매일매일 자라나고 있어요 ㅎㅎ
멋지게 장난감을 사냥할 수 있게 되기까지 수없이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는데요...
실패의 순간도 함께 보실까요? ㅎㅎ
(이얍!)
(ㅇㅅㅇ...)
"넘어진 게 아니라 쉬는 거다옹..."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하면서도 끝없이 도전한 덕분에 콩이의 사냥 실력은 매일 진화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움직이는 것에 비해 명중률은 조금 떨어지지만 ㅎㅎ
그래도 이제는 점프해서 깃털을 물기도 하고, 양 발로 야무지게 장난감을 잡기도 해요~
"오잉...? 앞이 안 보인다옹!"
가끔은 너무 격하게 놀다가 바구니에 쏙 들어가거나
어딘가에 부딪히기도 하는 에너자이저 콩이에요 ㅎㅎ
솜털 뽀송뽀송한 아기 고양이에서, 늠름한 묘린이로 성장 중인 콩이!
앞으로도 무척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콩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 어디 계세요~?
콩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경우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