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두번이나 이사를 하다보니
돈도 거덜나구 집정리하느라 시간버리고 ㅜ-ㅜ
이번해는 일복이 터져도 너무 터졌네요. ㅋㅋㅋㅋ
가장 걱정되는건 환경이 자주 바뀐탓에 우리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했는데
다행이 이것들 아주 팔자 늘어지게 거실에서 큰대자로 쭉 피고 잠만 잘자네요 ㅋㅋㅋㅋ
볕 잘드는 곳으로 이사와서 그런지 창문에서 일광욕을 하는 일이 잦아졌답니다 ㅋㅋㅋㅋ
팔자 늘어지게 주무시는...? 아니 반쯤 눈을 감고 뭔가를 느끼고 계시는 우리 겨울이 ㅋㅋ
저 코딱지 떼어주고 싶은데 왜 안떼어지는지 ㅜ-ㅜ
ㅜ창문쪽에서 바시락거리는 소리가 나니 갑자기 벌떡~!
암것도 아니거든 ㅋㅋㅋ
신랑님의 발을 베고 주무시다가 카메라 들이대니 바로 자세 잡아주시는 우리 흰눈이 ㅋㅋㅋ
너 사진 좀 찍을줄 아는구나 ㅋㅋㅋㅋ
가끔은 이렇게 깜찍하게 입맛 다시면서 주무실때도 계십니다.
저 개인적으로 이사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ㅋㅋ 귀여워죽겠어요ㅜ-ㅜ
겨울이와 흰눈이 함꼐 샷~
겨울이는 뭔가 피곤해 보입니다 ㅋㅋㅋ
식사시간 세 아드님이 모이셨습니다.
와구와구 잘 드시는 흰눈님
SD사료만 주면 먹는척하다가 다 뱉어버리는 고약한 녀석-_-+
그래서 일반사료와 살짝 섞어서 주고 있어요
카테타를 일주일동안 삽입하다 뺴고 지켜본 결과 아직까지 별탈없이 건강하게 지내줘서 어찌나 고맙던지 ㅜ-ㅜ
그래도 약은 꾸준히 먹이고 있습니다. 사료랑요..ㅋㅋ
입이 짧은 겨울이는 반도 먹지 않고 바로 자리를 피하더군요...(알고보면 식탐대장인데 ㅋㅋㅋ)
조금씩 자주 먹는지라 항상 먹보대장 가을이에게 사료를 거의 뻇겨요 ㅋㅋㅋ
가을이는 가장 밥을 느리게 먹는데, 한 번 밥그릇 앞에 앉으면 끝까지 남아서 먹는 푸드파이터랍니다 ㅋㅋㅋㅋ
아쉽게도 이번에 가을이 사진이 없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