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3년 11월에 입소한 은비는 입양센터에서 지낸 지 어느덧 5개월 차 친구입니다.
처음에 입소했을 당시에는 예쁘게 미용도 하고 몸집도 자그마해서 아기 고양이 아닐까요라는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장모종 답게 복슬복슬한 은비로 성장했습니다.
입소할 당시 겁이 많이 늘 구석과 숨숨집에 숨어있던 은비입니다.
지금 살펴보면 그냥 구석과 숨숨집을 많이 좋아하는 고양이입니다.
은비의 최애 숨숨집.
지금은 털이 북실북실 쪄서 잘 안 들어가요.
옷을 벗고 적응하는 4개월 전 모습입니다.
때때로 다른 고양이들과 같이 복도 놀이 시간을 보내긴 하지만,
아무래도 독고냥이 성향이 강해 혼자 있는 시간이 제일 편한 은비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드릴게요!
복슬복슬한 알프스 소녀 은비.
간식을 보여줘 놓고 아직 맛을 보지 못했기에 굉장히 심기가 불편합니다...
촬영이 끝나고 캣만두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기지개를 켜는 은비에게 화관을 씌워봤어요!
이 정도면 꽃의 요정 은비 고양이입니다 ㅎㅎ
털이 많이 자라, 초반에 보여드렸던 사진과 좀 달라졌죠.
고독을 즐기는 은비 화백...
영감을 얻지 못해 갈구하는 눈빛입니다.
그리고... 귀여운 왕관과 목걸이를 발견해 은비에게 씌워줬더니 고장이 났어요.
고장이 나버린 은비공주...
어떻게 하면 공주를 고칠 수 있을까요.
평소에도 촬영을 귀찮아하는 친구인지라 소품을 치워줬습니다.
사냥도, 간식도 복도 놀이 시간도 모두 놓치지 않는 공주님 은비를 이렇게 보여드렸는데요!
은비가 좋아하는 쥐꼬리 장난감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곧 날이 풀리면 다시 미용하게 될 은비의 변신도 기대해 주세요.
안경쓰고 큰절 하는 은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은비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은비 입양홍보글▼
https://www.catcare.or.kr/townadop/5104827
▼교감신청▼
https://linktr.ee/kopc_ado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