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길냥이 - 심장병!!!NO 건강한 삼촌 전발치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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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삼촌
대상묘발견일자	2014-03-07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약 10년남짓
대상묘아픔시작일	2022-11-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22년 11월부터 치료지원 신청을 했습니다. 10살이 넘어가는 시기다 보니 구내염 증상이 있어보이긴 하나 선뜻 전신마취를 하고 1시간이상의 수술을 받게 하자니 여간 고민스러운게 아니더라구요. 간단한(?)중성화 수술 TNR도 맘 조리며 혹여 잘못되진 않을까 근심이 심한데 하물며 전발치를 하기가.... 그래서 병원에서 약만 멕였습니다. 그런데 건식사료가 아닌 습식사료 먹을때 아파하니 고민이 길어졌습니다. 약을 먹을때 효과가 있는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 침을 흘렸다가도 멀꿈한 상태로 나타나고 잘 먹기도 하고 습식,건식 잘 먹을때도 있고 1년 가까이 참 헷갈리는 상황이였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겨울이 시작되니 추워지는 날씨 탓에 만나는 횟수도 타이밍도 줄어들고 심지어 등쪽 탈모도 진행되어 겨울에 무사히 나기 위해서라도 포획을 감행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LPGS+FORL(치아흡수병변)+치수염(치아파절))
치료기간	23.11~24.3
치료과정	구내염으로 추정되어 구내염 약을 1년간 멕였어도 너~~무 아파했기에 23.11월 포획해서 발치를 위해 병원 방문했습니다. 나이가 10년남짓 된지라 혹시나 잘못될까봐 흉부엑스레이,PRO-BNP 검사 의뢰했구요. 검사상 PRO-BNP 양성반응,흉부 비대 결과가 나와 이상태서는 수술시 생사 장담을 못한다시기에 구내염 약만 처방받고 돌아와야했습니다. 심장병 진단 받았고요.심장약은 안 받아왔습니다. 겨울 지나 봄이 오면 방사할 예정으로 돌보고 있었습니다만 너~~무 아파합니다. 잘 자고 있다가도 번뜩번뜩 찾아오는 고통때문인지 날벼락 맞듯 놀라 일어나는 걸 지켜보면서 "심장병+전발치"로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장병임에도 발치가 가능한 단계가 있더라구요. 지인의 소개로 "심장병+전발치"가 가능한 병원에 삼촌의 심장상태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이 아니였다네요. 아주 건강하답니다^^;;;;;;; PRO-BNP 키드 검사 말고 심장은 심장초음파로 심장병 진단 받으시길 바랍니다. PRO-BNP 수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심장키트(양성,음성),흉부엑스레이 의미가 없어요.ㅜㅜ 치과전문병원에 가서 발치하라는 말씀 듣고 전문병원 찾아가 1차 발치를 했구요. 1차 발치수술 시 염증조직을 검사해 LPGS라는 구내염병명을 확인하고 2차 전발치 진행했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지난주 전발치를 한 상태고 전발치 했더라도 구내염 증상이 없어지는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전발치로 증상이 호전되나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테이퍼링 할 예정입니다. *(스테로이드)테이퍼링 :장기간 투약한 약의 용량을 서서히 줄이며 천천히 중단하는 투약과정 거치는 것. 만일 2주간의 잇몸 아무는 시간이후에 별다른 증상없이 구내염 전의 활력으로 돌아간다면 봄을 맞도록 방사할 예정입니다. 포획 후 지난 5개월동안 답답한 방구석 겨울집에서 나오질 않더라구요. 추운 겨울이 시작된 후 포획 됐을 땐 따뜻한 방에서 편히 자더니 그생활이 오래되다 보니 겨울집에서 안 나오더라구요. ㅠ,.ㅠ 테이퍼링이 필요없게 되면 바로 방사할 예정입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수년째 길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돌보는 중에 제일 겁이 나는 상황이 아이들이 아파하기 시작할때입니다. 중증이 아니길 바라며 중증이 되기도 전에 치료가 되면 너무 감사한 일이나 그렇지 못한 상황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치료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ㅠ,.ㅠ 그럴때면 고보협이 생각나요. 마치 든든한 부모님 빽처럼?!?! 조금 더 욕심내어 전문병원으로 가자. 고보협이 있으니까 조금 손내밀자. 조금 더 욕심내어 치료 더해보자. 고보협이 있으니까 또 손내밀어 보자.^^;;;;;;;;; 그 욕심이 아이의 생명연장과 통증의 경중에 있기에 내지 않을수가 없어요 부모님 빽처럼 의지하게 해주신 고보협에 감사드리며 고보협에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들 고개깊이 숙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꾸벅~~^^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삼촌

대상묘발견일자

2014-03-07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약 10년남짓

대상묘아픔시작일

2022-11-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22년 11월부터 치료지원 신청을 했습니다. 10살이 넘어가는 시기다 보니 구내염 증상이 있어보이긴 하나 선뜻 전신마취를 하고 1시간이상의 수술을 받게 하자니 여간 고민스러운게 아니더라구요. 간단한(?)중성화 수술 TNR도 맘 조리며 혹여 잘못되진 않을까 근심이 심한데 하물며 전발치를 하기가....
그래서 병원에서 약만 멕였습니다.
그런데 건식사료가 아닌 습식사료 먹을때 아파하니 고민이 길어졌습니다.
약을 먹을때 효과가 있는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
침을 흘렸다가도 멀꿈한 상태로 나타나고 잘 먹기도 하고 습식,건식 잘 먹을때도 있고
1년 가까이 참 헷갈리는 상황이였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겨울이 시작되니 추워지는 날씨 탓에 만나는 횟수도 타이밍도 줄어들고 심지어 등쪽 탈모도 진행되어 겨울에 무사히 나기 위해서라도 포획을 감행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LPGS+FORL(치아흡수병변)+치수염(치아파절))

치료기간

23.11~24.3

치료과정

구내염으로 추정되어 구내염 약을 1년간 멕였어도 너~~무 아파했기에
23.11월 포획해서 발치를 위해 병원 방문했습니다.

나이가 10년남짓 된지라 혹시나 잘못될까봐 흉부엑스레이,PRO-BNP 검사 의뢰했구요.
검사상 PRO-BNP 양성반응,흉부 비대 결과가 나와 이상태서는 수술시 생사 장담을 못한다시기에
구내염 약만 처방받고 돌아와야했습니다.
심장병 진단 받았고요.심장약은 안 받아왔습니다.

겨울 지나 봄이 오면 방사할 예정으로 돌보고 있었습니다만
너~~무 아파합니다.
잘 자고 있다가도 번뜩번뜩 찾아오는 고통때문인지 날벼락 맞듯
놀라 일어나는 걸 지켜보면서 "심장병+전발치"로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장병임에도 발치가 가능한 단계가 있더라구요.
지인의 소개로 "심장병+전발치"가 가능한 병원에 삼촌의 심장상태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이 아니였다네요. 아주 건강하답니다^^;;;;;;;

*PRO-BNP 키드 검사 말고 심장은 심장초음파로 심장병 진단 받으시길 바랍니다.
*PRO-BNP 수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심장키트(양성,음성),흉부엑스레이 의미가 없어요.ㅜㅜ

치과전문병원에 가서 발치하라는 말씀 듣고 전문병원 찾아가 1차 발치를 했구요.
1차 발치수술 시 염증조직을 검사해 LPGS라는 구내염병명을 확인하고 2차 전발치 진행했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지난주 전발치를 한 상태고 전발치 했더라도 구내염 증상이 없어지는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전발치로 증상이 호전되나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테이퍼링 할 예정입니다.
*(스테로이드)테이퍼링 :장기간 투약한 약의 용량을 서서히 줄이며 천천히 중단하는 투약과정 거치는 것.

만일 2주간의 잇몸 아무는 시간이후에 별다른 증상없이 구내염 전의 활력으로 돌아간다면 봄을 맞도록
방사할 예정입니다. 포획 후 지난 5개월동안 답답한 방구석 겨울집에서 나오질 않더라구요.
추운 겨울이 시작된 후 포획 됐을 땐 따뜻한 방에서 편히 자더니 그생활이 오래되다 보니 겨울집에서 안 나오더라구요. ㅠ,.ㅠ 테이퍼링이 필요없게 되면 바로 방사할 예정입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수년째 길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돌보는 중에 제일 겁이 나는 상황이 아이들이 아파하기 시작할때입니다. 중증이 아니길 바라며 중증이 되기도 전에 치료가 되면 너무 감사한 일이나 그렇지 못한 상황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치료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ㅠ,.ㅠ
그럴때면 고보협이 생각나요. 마치 든든한 부모님 빽처럼?!?!
조금 더 욕심내어 전문병원으로 가자. 고보협이 있으니까 조금 손내밀자.
조금 더 욕심내어 치료 더해보자. 고보협이 있으니까 또 손내밀어 보자.^^;;;;;;;;;
그 욕심이 아이의 생명연장과 통증의 경중에 있기에 내지 않을수가 없어요
부모님 빽처럼 의지하게 해주신 고보협에 감사드리며 고보협에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들
고개깊이 숙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꾸벅~~^^

삼촌 22년 당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