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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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원보호자에게 다시 돌려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2)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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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2024년 2월 17일부터 저희 가정에서 임보하고 있는 분입니다.
함께 지내며 아이 성격과 습관 등 완벽하게 파악(?)되었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니 좋은 가정 만나길 바라며
입양 글을 올립니다.
2023년 9월 즈음 출생 추정되고요.
(고로 현재 생후 7~8개월 추정)
중성화 수술 완료한 남아 입니다.
아이는 너무나도 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이예요.
남아 어린이다운 발랄함도 있지만
순둥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안된다고 씁-하면 바로 멈춰요.
그리고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따릅니다.
밤에 책상 앞에 앉아 작업하고 있으면,
그릉거리며 다가와서 안기고 무릎에 누워요.
저희 집에 온 첫 날도
몇 시간 정도 살짝 낯가림만 하고는
바로 적응하고 침대에서 낮잠 푹 자더라고요.
동그랗고 귀여운 호박색의 눈을 가진 아이예요.
남자아이인데 왠지 여자아이 같이 오모조목한 외모고요.
성격은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순둥 + 사랑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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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한달즈음에 구조되어
구조자분 가정에서 지내다가 가정에 일이 생겨
갈 곳이 없어져 제가 임보하게 되었어요.
첫 날 저희 집에 와서
소심하게 눈치보던 아이 모습이 짠하더라고요.
그치만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라 금방 적응하고,
저희 집 사람 어린이들과도 뛰어 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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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연과 사진을 보시고
인연이다 싶은 분은 용기내어 주시면 좋겠어요.
인연이다 싶은 분은 보면 느낌으로 아실꺼예요 :-)
저도 19년간 함께 했던 저희 고양이를
생후 2개월 아기 때 처음 만났을 때 그랬거든요.
부디 아이와 평생 함께 할 좋은 가족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
제가 제주에 거주하고 있다보니,
제주에 계신 분이 가족이 되어주신다면 가장 좋겠지만,
혹여 육지에 사시는 분도 입양 원하실 경우에는
제주 오가시는데 부담이 되실 수 있으니
함께 조율하며 서로 도와서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될 것 같아요.
+
확인 사항
처음 구조하신 분의 사정 상 ㅠㅠ
아이를 저희 집에서 임보하는 건대요.
동물병원에서 권유하셔서 구조자님이
아이 몸에 인식 칩을 하셨다고 하네요.
최종 입양 결정하시는 분께
아이 인식 칩의 정보를 업데이트 해드릴 예정입니다.
문의해보니 절차는 복잡하지 않더라고요.
그 부분은 입양자님과 제가 차후에 상의하면 될듯해요 :-)
+
입양하시는 분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동거 가족의 고양이 입양 동의를 얻으신 분
2.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 까지 함께 할 의지를 가지신 분
3. 아이와 지내시는 동안 아이에게 필요한 것들을 잘 공급해주시고자 노력하는 분
4. 아이를 외출 고양이가 아닌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실 분
※ 분양업자에게 입양 보낼 의사는 절대 없습니다.
+
저의 경우,
대학교 3학년때부터 19년 동안 함께 살던 첫번째 고양이를
2022년 봄에 떠나 보냈습니다.
남편과는 더이상 고양이를 키우지 않기로 미리 약속을 해둔 상태인데,
아기고양이의 생명이 오가는 문제라 허락받고 임시보호 한 것이랍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데 막연하게 많은 돈이 들까봐 걱정이 되신다면
매 주 적은 금액을 따로 떼어서 고양이 통장을 만들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 고양이 말년에 2~3년동안에는
매 주 1만원씩 모아두었던 비용으로
아이 사료, 모래, 검진, 병원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이를 보내주는 화장비 모두 충당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꾸준히 따로 떼어두신다면
매 주 1만원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은
돈으로 환산될 수 없는 큰 기쁨과 의지가 된답니다.
아이의 사연과 사진을 보시고 마음이 동하는 분들은
비밀 댓글 또는 카카오톡으로 연락 주세요 :-)
카카오톡 hello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