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은...
러블리한 매력이 뿜뿜하는
잘생긴 미묘냥 '러블' 입니다!
엄청 부드러워 보이는 회색 털에
싱그러운 여름이 생각나는 초록색 눈동자를 가진
러블이는 매우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 구조 후 입원했을 때 )
( 병원에서 치료 후 센터에 입소했을 때 )
사실 러블이는 처음 구조되었을 때 상태가 많이 안 좋았습니다.
덩치에 비해 너무나도 말랐었고, 오른쪽 눈이 안 좋은지 눈물도 계속 나서
매우 꼬질꼬질 했답니다.
( 눈 검사하러 병원에 내원한 러블이 )
안약을 넣어주는데도 눈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서
결국 눈 검사를 진행했는데
다행히 각막, 궤양, 안압 등 모두 문제가 없었지만
눈물이 흘러가는 요관의 문제로 만성적으로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안약을 점안해 주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입소 초반의 러블이의 모습 )
( 현재 러블이의 모습 )
그래서 러블이의 사진을 보면 오른쪽 눈이 자주 지저분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꾸준히 관리를 해주다 보니 지금은 처음보다 상태가 좋아졌답니다!
또 달라진 모습이라면
러블이는 구조 후 사람을 굉장히 무서워해서 날뛰는 모습까지 보여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응 기간 동안 잠시 철장에서 지냈었는데요.
점점 적응을 하면서 사람이 오면 이렇게 문에 머리를 부비적하면서 반겨주기도 하고
장난감 놀이도 하면서 점차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후 센터로 오면서
안정된 공간에서 지내다 보니 살도 포동포동하게 오르고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은근슬쩍 무릎 위에 올라오면서
지금은 무릎만 비웠다 하면 올라오는 무릎냥이가 되었답니다.. ㅎㅎ
( 가지말라옹 )
처음 보여줬던 모습과 다르게
지금은 장난도 많이 치고 애교도 정말 많아진 러블이!
그런 러블이에게 이제 평생을 함께해 줄 가족만 나타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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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