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번개 TNR

by 냥이랑나랑 posted Jul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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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2109.JPG

 

월요일날 TNR 한 숫놈, 울보 ( 초롱이 ) 입니다.

화요일날 풀어주었는데 저녁나절 와서 저희 집 옆 지붕 ( 원래 밥도 먹고 잡히기도 한 곳 ) 에서 창문을 통해 저를 빤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 내 밥이나 내놔~ "

안 아프냐고 물어보면서 얼른 주었어요..ㅋ

TNR 한 후에도 저희 집에 오는 아이들이 제일 안쓰럽고 반갑습니다..

 

 

 

DSC02107.JPG

 

화요일날 잡아서 TNR 한 까미 신랑 소리입니다..

수요일에 수술 마치고 데리고 왔는데 저희 차에 응가를 해서 냄새가..ㄷㄷㄷ O_O;;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했더니 괜찮다고하면서 청소하더군요.. 얼마나 고맙던지..

소리도 수요일 밤부터 밥 먹으러 오고 까미랑 아기랑 셋이서 다정하게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