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협회 홈페이지에는 공원,아파트관리 사무소측에서
겨울집 관련 많은 민원이 접수가 되고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길고양이에게 피해나 문제가 되지 않도록
봄맞이 관련 수거및 정리단장을 길고양이 돌보시는 봉사자분이 진행 하실꺼라 안내합니다.
어떻게 보면 겨울내 기다려줬던 이웃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겨울집도 그곳에서 길고양이들에게 온기를 줄수 있었던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계절이 변경이 되어 두꺼운 겨울옷을 정리하고 얇은 봄옷을 꺼내고
겨우내 미뤄두었던 대청소를 하는 것 처럼
길고양이들이 겨울동안 지냈던 곳들을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겨울 길고양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겨울집 정리하고 주변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겹겹이 쌓여있던 비닐, 오래된 담요는
이제 그만 작별 인사를 건네고, 길고양이들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배려해 줬던 이웃분들에게
다음 겨울을 기약하기 위해 봄맞이 겨울집 정리와 주변을 청소하는 것이 우리 길고양이들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급식소와 아이들 밥자리도 깨끗이 단장하고
따뜻한 날씨로 보금자리 담요등에 곰팡이가 생기진 않았는지 확인해 주세요.
우리 아이들의 호흡기에 위험할수 있습니다.
오래 사용한 밥그릇 물그릇도 교체나 깨끗히 놓아주세요.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길고양이 돌봄 또한,
주변 이웃주민분들의 관심과 이해, 배려도 절실합니다.
그 마음의 이해가 길고양이들이 살아가는 데 큰 보탬이 됩니다.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급식소부터 밥자리,
보금자리를 모두 재정비해
꽃피는 봄날,
우리 아이들이 더욱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길고양이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돌보미 여러분 힘내시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또한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겨울집 사진출처-new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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