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54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콩순이
대상묘발견일자 2019-04-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5년
대상묘아픔시작일 2024-05-08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콩순이는 제가 사는 지역 밥자리에 태어나 5년을 길에서 지내온 아이입니다.
저희 아파트가 산 아래쪽에 있는데 하필 이쪽으로 멧돼지가 내려오다 보니, 인근 텃밭에 농작물을 기르시는 분이 밭에 올무 비슷한 것을 설치하신 듯 합니다.
며칠전 까지 잘 지내던 대략 아이가 일주일 보이지 않더니, 1주일 뒤 발견했을 때는 한 쪽 다리가 다 찢겨서 이미 괴사중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교통사고인 줄 알았는데, 포획 후 확인해보니 앞다리 한쪽만 너덜너덜한 걸로 봐서는 올무에 걸린 듯합니다.
고보협에 구조신청을 하고 하루 뒤 포획 성공했고, 병원에 가서 진단 후 다리를 절단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너무 늦게 발견되어 혹시 합병증이 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리만 절단하고 나니 다행이 무사히 잘 낫고 있다고 합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콩순이
치료기간 2024.4.14.~2024.5.15.
치료과정 콩순이는 통덫으로 구조 후 바로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고, 거기서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멀리서 봤을때는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진듯 보였는데, 포획 후 보니 부러진 건 아닌데, 살점이 너덜너덜 하게 전부 찢겨져 나간 상태였습니다.
병원에서도 살점만 찢겨져 나간 상태가 수술로 봉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셔서 절단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날이 많이 더웠고, 아마 며칠은 콩순이가 이 상태로 있어서 이미 괴사로 인한 합병증으로 수술을하지 않으면 생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수술을 미룰 수록 생명보장이 어렵다는 판단에 바로 수술 날짜를 잡아주셔서 다음날 바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리 절단은 콩순이가 잡힌 날이 일요일이라 다음날 진행했고 어깨부분까지 깨끗이 절단되었습니다. 합병증이 올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무사히 넘길수가 있었습니다.
수술 뒤 일주일간은 아직 균형이 맞지 않은 듯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뒤부터는 병원에서 간호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몰라보게 깨끗해지고 치료도 잘 받는 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많이 아팠을 텐데, 그래도 치료를 순하게 잘 받았다고 합니다.
절단 된 부위가 아물때까지 약 한달 정도 걸렸고, 그 동안 익숙해졌는지 제가 가면 반가워하기도 하고 간식도 잘먹고 잘 있다가 퇴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퇴원할 때는 상처에 딱지가 앉았는데, 퇴원 후 집에서 있는 동안 살짝 딱지가 떨어지고, 실밥도 제거하여 깨끗하게 아문 상태입니다.
상처가 잘 아물어 별다른 후처치는 필요없다고 해서 현재는 병원에 재진을 받지는 않은 상태이고, 병원에 있을 때 잘 먹고 잘 쉬어서 그런지 붓기도 빠지고 살이 쪄서 많이 편해진 상태입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현재 앞다리가 깨끗하게 절단된 상태로 몸이 많이 쇠약해진 상태라 방사는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주변 지인분께 임보를 맡긴 상태입니다. 아이가 원래는 성격이 좋고 붙임성이 많았는데 갑자기 다리가 절단되고 입원 생활이 길어졌더니 많이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현재 저희 집에서는 개별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가 없는 상황이라 아이가 혼자 있을 수 있는 집에 임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임보집에서 상태가 많이 좋아진 상태이고, 조금 겁을 먹긴 했지만 조금씩 애교가 늘고 긴장이 풀린 상태입니다.
앞으로 상태가 많이 좋아지면,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몇년전에 같은 자리에서 멧돼지에게 치여 다친 아이를 고보협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자리에서 올무에 걸린 아이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고보협에 가입하고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처음 고양이 TnR과 치료 구조에 대한 인식이 낮을 때 가입해 긴 세월동안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글쓰는 일 없이, 매년 연말정산 때 들어와 영수증 땔 때가 가장 행복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 덕택에 이번에도 작은 길생명 하나를 구조 및 치료라는 큰 도움과 용기를 얻고 갑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도움을 주시는 협회 임원진 및 후원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Resized_20240411_181624(1).jpeg

 

 

 

치료중 대상묘

 

1713243669347.jpg

 

 

 

 

1713759586667.jpg

 

치료완료후

 

Resized_20240520_181215(1).jpeg

 

 

 

 

Resized_20240531_191603_1717150666097.jpeg

 

Resized_20240531_191610_1717150643416.jpeg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흰바리 구내염 발치완료

    2024.08.01

  2. [내원냥이캠페인] 체리 치료 후기

    2024.07.31

  3. 밀크 구내염 치료 후기(밀크)

    2024.07.31

  4. 다리 절단된 동동이의 치료를 도와주세요

    2024.07.27

  5. 다리 절단된 동동이의 치료를 도와주세요

    2024.07.26

  6. 심바 치료지원 후기입니다.(심바)

    2024.07.21

  7. 지방종 및 방광치료 .. 입원 후 방사

    2024.07.16

  8. 우유 치료 지원 후기입니다.(우유)

    2024.07.10

  9. 탄이 수술& 입원치료&퇴원 후기 입니다.

    2024.07.08

  10. 아야 치료 및 방사후기입니다.

    2024.07.08

  11. 강선이 치료 후 방사했습니다.(강선)

    2024.07.06

  12. 까미 전발치(구내염) 치료후기

    2024.07.04

  13. 목소리없눈 고양이 까미 구내염치료후 방사

    2024.07.03

  14. (대전) 붕이 / 구내염과 허피스로 전발치후 임시보호중입니다(붕이)

    2024.07.03

  15. 납작이 어금니 발치 후기입니다

    2024.07.01

  16. 서초-삼색이 퇴원후 치료 중 생활입니다~(삼색이)

    2024.06.29

  17. 그레이 구내염 치료 후 방사!(그레이)

    2024.06.29

  18. 까미 구내염으로 전발치하고 치료중이에요

    2024.06.21

  19. [새살솔솔캠페인] 시원이 구조및 치료후기

    2024.06.19

  20. 삐약이 구내염 치료 후 방사해줬습니다~

    2024.06.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0 Next
/ 15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