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친구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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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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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모자이크를 한 친구입니다.
천재oO( 지금 드러내도 되냐옹 )
그동안 소개해 드린 왕크왕귀의 표본,
의외로 센터 최연소묘 천재입니다!
천재는 놀기에 24시간이 모자란, 장난감을 너무 좋아하는 아깽이입니다.
체구는 다른 성묘 친구들보다 훨씬 커졌지만, 노는 게 너무 좋아서
늘 장난감 선반을 급습하는 친구입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선반에서 휴식을 취하는 천재.
장난감 딸랑거리는 방울 소리 혹은 비닐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벌떡 일어나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친구랍니다.
천재의 자그마한 아깽이 시절...
센터는 이 당시에도 만실이었기에 깨물이와 같이 사무실을 공유했습니다.
이때는 천재가 애교쟁이가 될 거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천재는 아기 때 사람 손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친구였습니다. ㅠㅡㅠ
사람 손을 귀찮아해서 늘 자리를 떠난 친구였기에 지금이 변화는 더 크게 와닿는데요!
지금은 사람 무릎도 당당하게 요구하고 늘 사람 다리를 비비며 애교를 부리는 마중냥이가 되었습니다!
물론 관심도는 여전히 [ 장난감 >>> 간식 >>>>>> 사람 ] 이지만요...
양모볼, 찍찍이 인형, 탁구공으로 복도를 종횡무진하던 천재는
청소 시간에도 늘 물고 다니고 있답니다.
이렇게 모든 장난감을 섭렵한 천재는 평소처럼 옹심이에게 장난을 치고 양모볼을 물고 다니는데,
어느 날 운명처럼 다가온 한 장난감...!
제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거대 비닐 낚싯대입니다.
제가 천재 사진의 누끼를 따서 붙인 게 아니라 정말 천재가 날아다녔습니다.
한동안 센터에서 비닐 소리만 나면 저 장난감인 줄 알고 복도를 뛰어다녔어요.
이제 양모볼로 만족을 못 하고 낚싯대 장난감을 꺼내달라고 쳐다보는 천재입니다.
장난감을 또 갖고 놀자며 애교부리는 천재의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ㅎㅡㅎ
천재는 외동묘로도 다묘가정으로도 완벽한 에너자이저 친구여서
교감하러 오신다면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천재 외에도 평생 가족을 기다리는 친구들이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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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atcare.or.kr/townadop/504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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