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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중
2024.08.01 00:35

흰바리 구내염 발치완료

조회 수 5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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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흰바리
대상묘발견일자 2015-05-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9년
대상묘아픔시작일 2023-07-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흰발이는 작년 봄부터 사료를 못먹는듯 조금씩 말라가다가 여름부터 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사료에 영양제를 섞어서 주기 시작했지만 그것으로는 근본적으로 나아지지 않고 계속 야위어갔다. 아무래도 병원에 가기 위해서 포획을 헤애할것 같았고, 야생성이 강하고 예민한 고양이라서 어떻게 포획을 해야할지 어떤 방법을 써도 계속 실패했다. 사용해본적이 없는 노란통덫에 박스를 깔고 문을 연채로 고정해서 사료급식소로 쓰기시작했다. 거의 몇개월을 사료급식소로 장한 노랑통덫에 익숙해지게 한 입구 슬라이딩문에 투명 낚시줄로 연결해두었다가 고양이가 들어왔을때 수동으로 낚시줄을 끊어서 포획할수 있었다. 병원에서 유우석 원장님께서 목구멍쪽 염증이 매우 심하다고 너무 아팠을 것이라고 하시며 발치와 목구멍 레이저를 권하셨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024.5.24-2024.7.31(현재까지)
치료과정 입원을 하고 혈액검사를 했을때 빈혈수치 등 다행히 특별한 문제가 없어서 전발치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 전발치가 된줄 알았는데 송곳니-앞니쪽은 염증이 침투하지 않아서 발치하지 않으셨고 이를 송곳니제외 전발치를 하게되었다. 또한 마취가 되어있는 동안 목구멍쪽 레이저도 진행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목구멍 레이저도 진행하였다. 이후 진통패치를 붙이고 수액을 맞으며 3일간 먹지못하다가 4일째 캔을 먹을수 있게되어 2주 항생제를 맞고 퇴원을 할수 있었다. 퇴원 이후에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서재를 비워서 화장실과 담요와 박스등의 잘곳, 스크래쳐를 배치해 환경을 만들고 흰발이를 돌보았다. 평소에 좋아하던 팬시피스트를 믹서에 갈아 급여하였고, 발치로 인해 많은 피를 흘려 빈혈약과, 구내염에 좋다고 알려진 보조제(모듀케어,msm,비타미b,아연, 영양효모 등)을 함께 급여하였다. 다행히 캔은 잘 먹었다. 발치후 2주가 지나 2주항생제의 효력이 점점 떨어질때쯤 점점 안먹기 시작했다. 통증이나 염증이 다시 생긴것 같아서 어렵게 포획하여 병원에 재방문하여 2주항생제와 스테로이드를 다시 맞았다. 다행히 이후 통증이 잠재워지고 식욕이 돋아 캔을 잘 먹게 되었다. 한달반쯤 지났을때 알이 작은 사료를 함께 급여하였는데, 캔만큼은 잘 먹지 않고있으나 이제는 침은 전혀 흘리지 않고 그루밍도 하여 털이 깨끗하다. 폭우와 폭염, 아직 몸이 마르고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방사는 유보중에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빈혈약과, 구내염에 좋다고 알려진 보조제(모듀케어,msm,비타민b,아연, 영양효모 등)을 지속적으로 급여하며 캔과 사료를 함께 급여할 예정이다. 알이 큰 사료는 먹지 못하기에 얇고 작은 사료중에 잘 먹는 사료를 찾고있다. 현재까지는 캐츠랑 키튼을 먹고있었는데, 성묘가 지속적으로 먹으면 신장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다하여 성묘사료중 작은 사료들을 테스트하고 있다. 그동안 3마리를 발치하였는데, 모두 몇달안에 사료로 완전식이를 하는데 이상이 없게 회복되었으므로, 흰발이도 그렇게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료위에 영양제를 뿌려주는 방식이 사료를 덜먹게 만드나 싶어 츄르 등에 영양제만 섞어 따로 급여해보려한다.
감사인사 및 소감 돌보고있는 고양이들이 연쇄적으로 구내염에 걸려 너무나 어렵고 힘든 가운데, 고양이보호협회의 치료지원이 있어서 이들을 치료함에 망설이지 않을 수 있는 점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을 살리고 돌볼수는 없겠지만 내 주변에 있는 몇마리라도 책임지고 돌볼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내염의 경우 발치수술을 빨리 해주는 것이 더 빨리 악화되지않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는것 같다고 느꼈다. 흰발이의 경우는 포획이 매우 어려워서 포획되지않아 발치가 되기까지 일년이상 아픔기간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목구멍이 많이 손상되었고(너덜너덜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아프자 마자 2개월후 발치를 했던 다른냥이와 경과에 차이가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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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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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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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발이 발치사진 24.05.24.png

 

 

치료완료후

흰 발 9.jpg

 

 

흰발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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