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깜콩이 치료중입니다

by 까만나비 posted Aug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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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깜콩이
대상묘발견일자 2024-06-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년12월쯤ㅡ현재까지
대상묘아픔시작일 2024-05-24
대상묘신청당시상태 6년정도 밥을 집앞에서 챙겨먹였는데
그동안은 캔도 싫어하고 오직 사료파였던 아이가
갑자기 사료거부하고 살도빠지고 만나는날도 거의없고
그러다 만나면 반갑다고 비비긴하는데 잘먹질못했습니다
어쩌다 사료한알먹을라치면 고개를 흔들고
두손을 입에대고 그렇게 몇알먹고 가곤했습니다
증상을 가까운 동물병원가서 보이고 약을 타다 먹이는데
먹는 고때는 나아지는듯하다가 매번 마찬가지라
포획을 해서 병원엘 갔습니다
진찰결과 구내염에 치석까지
아이가 너무 소심해서 병원가는 2시간을 너무 소리지르고
차마 안타까워서 힘들었습니다
입원해서 발치까지 권하셨지만 제가 형편상 그러질못했습니다
너무미안하고 불쌍하지만
그래도 약으로 케어해보려고 2달치 지었습니다
사료를 알이 작은 걸로 바꾸고 약을 먹여가면서 케어하려합니다
지금은 아이가 매일오고 사료바꾸고 전보다는 좀더먹는거 같습니다
깨끗한물과 신경을 써서 케어하겠습니다
치료전 대상묘 사진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주염
치료기간 2024ᆞ6ㅡ현재
치료과정 몇년을 꾸준히 밥을 챙겨먹이던 아이가
갑자기 사료를 거부하고 살도 정말 많이 빠지고
사료 몇알을 먹을려면 고개를 흔들고 손을 입에 대고 괴로워하는데
왜그런지 이유를 몰라서 병원에 갔더니 구내염에 치주염이라하셨습니다
입원해서 발치와 스케링과 여러가지 권하였지만
형편상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일단 약물치료를 해보겠다하고 한달치 약을 지어왔습니다
사료도 알이 좀 더 작은 걸로 바꿨고
약도 매일 아침저녁으로 츄르에 섞여서 먹였습니다
처음엔 케이지 안에서 케어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병원갔다온 후로 엄청 예민하고 많이 울기도 하고 해서
어차피 집앞에서 오며 가면서 먹는 아이라
그냥 원래 있던 자리로 풀어줬습니다
다행하게도 아침저녁으로 아이가 오긴 해서 약은 꾸준히 먹이는데
아직까지 사료는 많이 먹지를 못합니다
그래도 약먹기 전 아플 때보다는 먹는 게 좀 나은듯해요
한달치 약을 복용했는데 아직까지는 병원가기 전처럼의 아플 때 행동을 못봤습니다
다시 한달치 약을 택배로 받아서 먹이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과 사료와 약을 꾸준히 먹이면서 케어할생각입니다

+간식에 내복약을 타 먹는 깜콩이
대상묘 치료중 사진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집앞에 여러아이들이 같이 살고있습니다
다른아이들도 그렇겠지만
우리깜콩이가 어릴때부터 밥을 주면서 많이 정이들어선지
맘이 아픕니다
소심하고 혼자다니고 밥도 혼자먹고
항상 짠한아이인데 끝까지수술을 못시켜 미안할따름입니다
그래도 이제부터는 좀더 깨끗히 주변을 살펴줄꺼고
다른아이들과 같이 지낼수있게 놀아도 줄려고 합니다
전보다는 더욱더 신경쓸것이고 약물치료도 게을리하지않겠습니다
전번에 아플때보다는 생기가 생기고 나름 잘지내려 하고있습니다
너무 고마운건 매일 보여준다는게 고맙고 또 미안합니다
전보다는 더욱더 열심히 케어하겠습니다
치료 완료후 사진
감사인사 및 소감 후원해주신분들과 고보협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육십대 후반이고 이제 캣맘 20년차입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시작해서 지금은 나름 오래했다생각하는데
하면 할수록 제 맘은 더 아픕니다
이제는 그만해야겠다 싶어도 그것도 제맘대로 안되고
아픈아이들 보면 맘아퍼 잠도 못자고
힘에 부쳐서 무거운 사료도 들지 못합니다
치료비도 여의치않아 못해주고
모든 것들이 슬프네요
그래도 가끔 넘 아픈아이들 보이면 병원이라도 데리고 갈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분들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할수있을지모르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다닐꺼고 티엔알시켜줄꺼고 케어해줄꺼구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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