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멀쩡한 하라

by 채련 posted Jul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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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가 요즘엔 많이많이 이쁨 받고 있습니다.

아, 물론 제가 기말고사 망치면 저랑 같이 내쫓겨서 먹보랑 같이 지내게 될지도 모르지만요.

이 성적으로 인문계나 갈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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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봐라... 낼름낼름.

어딜 보는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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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봐라 표정.

너 카메라 의식하는거지? 다알아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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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의식하시고 포즈 잡아주시는 하라군.

슈퍼맨 고양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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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또리방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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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당 누워서 제 손을 집중 공격해 주시는 하라군입니다.

하라야 그러다가 누나한테 한 대 맞을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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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하라.

그나저나 저 다리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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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다녀오는 동생을 빤히 쳐다봐 주시는 하라.

평소에도 하라를 거실에 놔두고 딴짓을 하고 있으면, 레이저빔을 쏴주시는 하라 덕분에 항상 뒷통수가 가렵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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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카메라 내려다보는 하라 도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