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서울나갔다
오랫만에 땡일 만났었답니다
한동안 안보여 속을 태웠던 녀석이 삐적마른몸으로 나타났어요~
아직도 수유중이라 좀 많이 마른듯보였구요
예전부터 봤던 노랑둥이녀석도 수유중인지..많이 말라있었어요
제가 없는 동안 간식구경은 못했을 녀석들을 위해
사료줄때마다 캔을 듬뿍 넣어서 비벼줬더니 아주 게눈 감추듯 샤샤샥~없어지네요
좀 더 많은걸 못챙겨줘서 그저 미안함이 ㅠ.ㅠ
무더위로 문을 열어놨더니...현관문앞에서 기웃기웃~
캔하나씩 맛나게 얻어먹구갔었답니다
이쁜 땡이~~~~~미안해 ㅠ.ㅠ 끝까지 널 지켜주지 못해서
이뿐 땡이 반복되는 출산에 고통에서부터 벗어나게 해주고싶은데...멀리 이살 와버려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