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강아지 사진 올려도 될 지 모르겠네요..^^;; ( 딸 )

by 냥이랑나랑 posted Aug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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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2352.JPG

 

저희 집 악동 15살짜리 말티즈 다롱이예요..^^;;

 

태어난 지 두 달 때 부터 지금까지 키우고 있는데 온갖 말썽은 혼자 다부리고 자기 이외에 다른 동물 ( 물론 사람빼고..; ) 이 집에 있으면 그 주위에 대소변 보고 ( 하루에 열 댓번.. ) 너무 짖어 항문 빠져 급기야는 병원에서 스트레스로 항문 빠져서 죽는다고 될 수 있으면 다른 동물 키우지 말라고 그랬어요..

 

원래 다롱이는 저희 집에서 추울새라, 더울새라 침대에서 데리고 자기도 하던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 였어요..ㅋ;

근데 저희 엄마가 냥이들 밥을 주고나서부터는 완전 찬밥이 되어버렸어요..;

 

" 너는 고생 안하잖아!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아프면 병원가고.. " 라는 말을 들으며 찬밥 신세가 되어 하루하루 고달프게 (?) 살고 있어요..;

 

저희엄마는 아이들 데려오게 다롱이더러 헌 집으로 가라고 해요..^^;;

 

지금도 저희 옴마한테 간식달라고 좇아다니면서도 구박당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