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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생활비 받고 생활하는 고냥이 있으신가요?
생활비 통장이 있으신 고냥이 분들입니다.
근데 둘다 샘이 많은지 한자리만 찜해놓고 번갈아 가며 좁은곳에서 취침을 하시네요..
우리집 인형들입니다.^^
새침떼기 공주님....
늘 쿨하시고 울딸한테만 애교 쟁이(핧아주기,뒹굴기,부비기)
저한테 올때가 있긴하지요...
간식(영양제)줄때....글고 공부좀 해볼라카면 요렇게 방해를...ㅠ.ㅠ
7월15일 긴장마끝자락에 공주를 자꾸 #^%$%^%$&하려는 초롱씨 ㅠ.ㅠ
건강하고 몸무게도 된다해서 어린나이에 탈뽕 ㅠ.ㅠ
중성화했어요...울매나 아플까~~
징징징~~~밤새 징징 대길래 안아주고 토닥토닥하니 잠들어 버립니다...
후처치하고 상처 잘 아물고....
수술전 사이가 너무 안좋아 공주가 계속 피하고 초롱이는 덤비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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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이렇게
정다운 자매가 되었답니다.^^
신랑은 초롱수술후 안쓰럽다고(같은 남자로써?) 더 많이 챙겨주시고
술먹고 들어와도 초롱아~~초롱아~~우리 불쌍한 초롱이~~~ ㅋㅋ ㅋㅋ
단백질 많이 먹이라고 ㅎㅎㅎㅎㅎ
안타까운건 사진이 더 있었는데 장마때 비에 젖었는지 메모리카드 날라가 버렸습니다..
많진 않지만...그래도 이녀석들 원체 사진이 잘 안찍히는 유령 고냥이라 겨우겨우 몇컷 얻은건데...
^^
다음엔 또 어떤 재밌는 컷을 보여주실런지..
기대가 큽니다..
어쩌면 생활비 받는 고냥이님이 다 계신대요?
부러워라...ㅎ
사람과 같이 살려면 중성화는 어절수 없는 현실 인거 같아요. 울 집도 담주 두 머스마 냥이 할겁니다.. 더워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