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아이들의 어미인 미진이!
흰순이
얘는 흰털이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어 붙여진 이름 입니다,
하두 개구쟁이 녀석이라 오만 사고는 다 저지르고 다닙니다,
한번은 어떻게 올라갔는지 높은 나무에 올라가 못내려온다고 빽빽거리고 울던아이!
얼마나 개구쟁인지 하루에도 대여섯번씩 찿게만드는 아이네요!
소리
얘는 생각 나는대로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성격이 소심하고 매사에 조심스럽고 겁도 많지만 그래도
어미인 미진이를 끔찍히 챙기는 아이랍니다,
원래는 어미가 먹을것을 물어다가 새끼들에게 주는게 정상인거 같은데!
이녀석은 히안하게도 밥먹는 자신들을 지켜주는 어미에게 오히려 먹을것을 물어다 준답니다,
이게 어떻게된 노릇인지?
카라
얘는 목덜미에 흰털이 예쁘게 있어서 붙여준 이름 입니다,
이 아이도 엄청난 개구쟁이지만 사교성이 가장좋은 아이랍니다,
폭군이와도 금방 친해져서 장난치며 잘 노는 아이랍니다,
도리
흰털이 목도리를 한것같아 붙여진 이름 입니다,
겁이많아 작은 소리에도 후다닥 숨어버리는 아이입니다,
이녀석 저렇게 겁이많아 나중에 쥐라도 한마리 나에게 선물할수 있을런지?
꼬비
얘는 꼬리가 반만있어 붙여진 이름이네요!
다섯 아이들중에 가장 몸집이 작지만 나를 제일 잘 따르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보다 정이 더가게 만드는 아이랍니다,
어미인 요순이와 무늬
앞다리의 두줄 무늬가 너무이뻐 붙여진 이름 입니다,
미진이 오빠인 태비
지 조카들 주위를 절대로 떠나지 않는 아이랍니다,
조카들의 지킴이 역활을 톡톡히 해내는 아주 착한 아이랍니다,
이것이 안스러워 맛있는 특별식을 주면 먹지않고 꼬맹이들에게 양보해 버리고
맛없는 사료나 먹으면서 맛있다고 입맛다시는 아이랍니다,
이 아이를 볼때면
저게 사람인지?고양이 인지?ㅎㅎ
ㅎㅎㅎ 이쁘네요..다들.. 냥이들은 알면알수록 참 신비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