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가냥이 해피맘입니다
올 여름 유난히 비도 많이오고 습했는데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해피가 입양된지도 1개월이 지났네요 궁금하실거 같아 해피소식 전해드려요 ^^
해피는 그 날 바로가서 건강검진 받았는데 원충이 있는데 어리니깐 입원치료하는게 좋겠다하여 맡기고
돌아오는데 어찌나 발걸음이 안떨어지던지요... 겨우 열흘만에 원충이 떨어져 당장 데리고 왔지요
아이가 원체 천성이 착하고 애교가 철철 넘칩니다 첫 날도 이동중에 오뎅꼬치로 재미있게 장난치고
얼굴 빤히보며 눈 마주치고 냥냥거리더니 ...퇴원하는 날도 왜 이리 늦게 데리러왔냐는듯
눈 마주치며 냥냥거렸어요 ㅎㅎ
병원에 있는 동안 많이 예민해져 집에 오자마자는 까칠하게 굴더니 시간이 지나니까 구석에서 나와서 밥도 잘 먹고
물도 엄청 먹고 응가도 잘 하는 장~~한~~아가냥이 해피가 되었답니다 ^^
지난 주엔 2차 예방접종도 했답니다 주사도 소리 한번 안 내고 꾹 참고 잘 맞네요
퇴원하고 집에 오자마자 사료 맛있게 냠냠~ (7월 30일 )
언제 까칠했냐는듯 장난기 발동 ㅎㅎ
캔사료...완전 사랑해~~
2차 예방 접종 하고 와서도 바로 신나게 놉니다 1kg이라네요 ^^ (8월 18일 )
얼굴 찍기가 어려웠는데 핸폰으로 찰칵 !
얼굴도 이제 깨끗해졌답니다 앞으로도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울게요...
제가 사진 편집을 아직 잘 못해서 에구~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공부 좀 더하구 블로그 개설하려는데 언제가 될지 기약할수는 없네요 ㅎㅎ
가끔 해피소식 또 전할게요
한 번 밖에 안 만났지만 선한 인상이 기억납니다
해피와의 묘연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진거 같아요
아가도 잘 키우시고 행복하시길 기도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