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묘 발견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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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이름 | 소랑이 |
대상묘발견일자 | 2018-03-01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18년 3월부터 , 현재까지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4-12-01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안녕하세요 , 소랑이는 제가 6년정도 챙겨준것 같고 , 형제 고양이들과 잘 지내고 있었는데 유독 소랑이만 입이 안 좋아서 2.3년을 구내염 약을 먹이며 돌보고 있었습니다 ., 그래도 매일 만나는 아이였어서 만나면 캔에 약 타주고 지냈고 . 이번 겨울은 너무 힘들었던지 전보다 더 안좋아보이고 몇일 못 만난후 허피스가 걸려 눈도 못뜨고 상태가 매우 안 좋아보였습니다 . 추워서 면역이 안좋아지고 ,이대로 두면 더 버티기 힘들것 같아서 구조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전보다 더 말라 보이고 , 눈물,콧물이 많았고 캔은 주면 먹는 상태였습니다 , 손은 타지는 않았지만 곁에도 오고 , 배가 너무 고픈지 캔 달라고 전보다 심하게 울었습니다 .일단 따뜻한 집에서 돌보면 좀 나아질거라 생각했습니다 , 다행히 포획틀에 잘 들어가서 집으로 데리고 온후 병원예약을 잡았고 ,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 캔이나 츄르는 먹었지만 잘 못먹고 흘리는것이 더 많고 입도 지저분해서 계속 닦아 주었습니다 ,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대상묘 치료 | |
대상묘 병명 | 구내염과 목안 종양 |
치료기간 | 24.1.1 ~ 25.1.30 |
치료과정 | 소랑이는 먼저 입안 상태를 봐야해서 혈검하고 마취하고 목안을 봤는데 목 안쪽에 종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보통 구내염애들이 목안이 완전 빨갛고 붓고 안 좋은 상태였는데 소랑이는 작은 종양들이 보였습니다 , 조금 띠어서 조직세병리포검사를 보냈고 , 집에서 잘 먹이고 돌보다가 발치 예약날이 되어 발치후 잘 먹고 하면 좋아질꺼라 기대를 하고 안좋은 어금니쪽만 발치를 진행하였습니다 . 목안에 종양이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몰랐지만 최근에 더 못먹고 안좋아진게 아마도 그 영향일것으로 보입니다 . 다행히 수술 잘 끝나고 잘 깨어난 소랑이는 집으로 와서 약 먹이며 상태를 보기로 했습니다 , 아파서 그런지 손도 타고 , 말라서 기력은 없어보였습니다 , 잘 먹으면 좋은데 여전히 잘 못먹어서 주식캔을 묽게 타서 강급으로 먹이면서 돌봤습니다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잘 먹이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쉽지는 않았습니다 , 점점 더 못먹고 자는 시간도 많아지고 , 집에서 피하수액하며 강급하며 제발 잘 회복되서 건강해지기를 빌었습니다 . 사실 암이라 예후가 안좋았지만 조금 더 따뜻한 집에서 돌보면 오래 살줄 알았습니다 , 구내염 애들이 많았지만 소랑이 처럼 종양있는 아이는 처음이라 그래도 잘 버티어 주면 좋았을걸 후회도 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아프기 전에 구조해서 치료 해줄껄 , 정말 많이 후회를 했습니다 , 많이 야윈 작은 소랑이는 이겨내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대상묘 향후 계획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아니오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소랑이는 목안에 종양으로 더 버티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 종양이 안좋은 상태였던것 같고 , 잘 먹지를 못해서 집에서 약 먹미며 좋어질꺼라 생각하며 돌보았는데 더 비티지 못하고 먼저 고별로 가게 되었습니다 , 치료 잘 되면 집에서 계속 돌봐주기로 마음 먹었는데 안타깝게 금방 떠났어요 , 추운 밖에서 힘들게 지내다가 이제 좀 편하게 살기를 바랬는데 빨리 데려올껄 후회가 많이 됩니다 . 먼저 떠난 소랑이가 이제 안 아프고 힘들지 않게 고통없는 편안한 고양이별애서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 많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 |
치료 완료후 사진 | |
감사인사 및 소감 | 소랑이 치료를 후원해주신 후원자 여러분 , 고보협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길에서 태어나서 힘들게 고단하게 사는 길고양이들을 보면 밥이라도 먹게 급식소 만들고 중성화 하고 아픈아이 구조 하면서 돌보고 있는데 아픈이아들이 한둘이 아니니 정말 어려운 현실입니다 , 한아이 구조해서 입양보내기고 힘들고 아프면 입양도 안되고 병원비 계속 들고 힘든데 ㅡ 그래도 아렇게 고보협에서 지원해주시는 시스템이 있어서 소랑이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힘들때 항상 힘이 되어 주시는 고보협이 있어서 기운이 납니다 . 제발 길에서 힘든삶을 사는 길고양이들이 조금 더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길아이들이 더는 배고프지 않고 아프지 않게 살면 좋겠습니다 . 소랑이는 떠났지만 여러모로 많이 도와주신 후원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 다들 건강하시고 복 많이받으세요 . 길아이들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소랑이를 기억하며 아이들 잘 돌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