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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1.08.26 15:48

길냥이에서 가족으로,,이제 만 8년..

조회 수 1947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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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가때)

 

죽여버리겠다는 아빠의 협박과 동물 싫다는 엄마의 앙탈을 6년간 견뎌내고

2년전부터는 엄마 아빠의 최고 애교둥이로 군림하는 우리집 막내랍니다.

 

이번에 매거진 C에 원고도 냈어요~

울 아가가 어떻게 그토록 고양이 싫어하던 집에서 가족으로 인정받고

방도 하나 배정받고 잘사나~~

 

 

사진 93441.jpg

 

막내대접 엄청 나죠 ㅎㅎ

 

궁금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에 슬픈 사연 쪼로록 네개 있는데 그거 함 보심

이해하실 거여요~~

 

 

 

http://blog.naver.com/unbearable_/50113572562

 

 

 

 

 

 

  • ?
    선재엄마 2011.08.26 16:04

    정말 감동이에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님과 님의 가족들같으면 좋겠네요. ^^

  • ?
    쪼코봉봉 2011.08.30 13:39

    넵! 감사합니다~~~ ^^ 저희 부모님도 이 글 보면 기뻐하실 거예요

  • ?
    다이야(40대) 2011.08.26 16:46

    봉봉언니~ 블러그보니 엄청사랑받고있는용용이가 대견해요 ``부모님의 애기같다``는말 딱이죠ㅎ팁?ㅡ잃어버리지않게 꼭부탁드려요 언제튀나갈지도모르기에ㅎ꼭이요

  • ?
    쪼코봉봉 2011.08.30 13:37

    다른 것보다 중성화 꼭이요~

    아마 우리 용이 여기저기 스프레이 해대고 다 뜯어놓고 맨날 콜링하고 다녔음 이런 결과가 안 생겼을 수도 있거든요. 이미 반련동물이 되었다고 하면, 그 아이의 자연적 본성보다는 인간과 오래도록 버림받지 않고 살 수 있는 걸 생각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야생동무링 아니니까요.

  • ?
    감자칩[운영위원] 2011.08.26 17:44

    ㅋㅋㅋㅋ 어머님께서 박스테이프로 아이등을 훑어주고 계신거 맞죠? 넘 이쁜 고등어예요 ㅎㅎ

  • ?
    쪼코봉봉 2011.08.30 13:38

    네. 이거에 한번 길들여지더니 빗은 재미없어 하네요~ ^^

  • ?
    쐐기벌레 2011.08.26 19:26

    사실 냥이나 개 극단적으로 시러하시는 분들이 매력에 한번 빠지면 또 정신을 못차리자나요. 정말 매력만점이에요. 사랑받을 수밖에 없겠어요.

  • ?
    쪼코봉봉 2011.08.30 13:38

    그러니까요. 아빠는 원래 개를 좋아하셔서 개냥이인 용용이에게 발전여지가 있었는데

    털가진 동물은 다 싫다는 엄마가 변해주신게 정말 너무 감격이예용~

  • ?
    깜솜 2011.08.26 19:53

    블로그 잘봤어요~~

    애슐리님이랑 두 자매분들 너무 이쁘시네요

    자주 들러서 소식 전해주세요

  • ?
    쪼코봉봉 2011.08.30 13:37

    넹넹~ 제 동생까지 보셨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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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띠♡강이♡미쉘 2011.08.27 22:33

    블로그들어가서 지난글들 읽었어요...고생많으셨겟어요..그동안..맘고생...

    그래도 부모님이 이젠 막내로까지 인정해주시고...부모님마음이 변하시기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묘생은 화창하네요~맑음!!

  • ?
    쪼코봉봉 2011.08.30 13:40

    학교갔을 때나 회사갔을 때나 용 내가 버릴까봐 진짜 걱정했던 시기가 있었죠.

    이젠 우리집 막내라서 저도 마음이 가뿐하고,

    결혼하면서 얘를 놓고가도 되나 걱정했는데

    엄마 아빠에게 딸들보다 더 좋은 아들이 되어주어서 너무 행복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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