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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지만 궁금한 것도 많은 캣초딩, ‘제제’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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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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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름 제제 묘종 코숏
성별 여아 대략몸무게(g 또는 kg) 2.85kg
연령 7~8개월 추정 활발함 활발
중성화여부 O 건강상태 기본검진 및 전염병검사 완료

입양 보내는 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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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서울(입양 시 지역 관계 없이 데려다 드립니다.)
입양보내는곳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전화번호 010-5593-8580
이메일주소 kopc@catcare.or.kr
입양 보내는 이유 본문 글에 작성
입양 신청하기

 

제제썸네일.jpg

 

제제 소개합니다

 

쥐를 잡기 위해 설치한 끈끈이에 온 몸이 엉겨붙은 채로

세상이 떠나가라 울던 제제는,

인근 가게 주인의 제보로 구조되었습니다.

4일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을 홀로 버텨온 제제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었는지

기진맥진한 상태로 협회의 손길을 받아들였습니다.

 

제제의 구조 소식 : https://www.instagram.com/p/DCQcO0xTf6V/?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구조 후 제제는 긴 시간 동안 온 몸에 붙은 끈끈이를 제거해야했고,

오랜 시간 심한 발버둥과 불편한 자세로 있었던 만큼

다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해보니,

조금 야위고 지친 것 외에는 제제의 몸에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꾸준히 끈끈이를 제거하고,

몸을 회복한 제제는 곧바로 입양센터에 입소했습니다.

아직은 짧은 묘생 중 길 위에서 지낸 시간이 긴 제제는

사람의 손길을 무서워하고 큰 소리에도 놀라 몸을 움츠리곤 했답니다.

하지만 길 위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물건과 언니, 오빠들이 신기해 관심을 가지기도 해요.

궁금한 게 많지만 겁이 많아 늘 다섯 발자국 뒤에서 관찰을 한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처음인 캣초딩 제제는

센터에 입소해 처음으로 사람의 쓰다듬과 궁디팡팡의 맛을 보기도 하고,

츄르의 맛과 장난감 놀이의 세계에 발을 담그며

천천히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경험하고 있어요.

아직 경험해 볼 것들이 많이 남아있는 제제에게

무서웠던 기억은 저~ 멀리 묻어둘 수 있도록 좋은 기억만을 담아주고자 합니다.

 

가장 경험시켜주고 싶은 것은 단연코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평생 가족에 품에 안겨 지내면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과 사랑인데요.

 

사랑 받아 마땅한 제제의 매력 포인트들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제제.jpg

( 쫑긋 )

 

뾰족하고 예쁜 삼각형 모양의 귀를 가진 자그마한 뒤통수.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바로~

 

제제 (1).jpg

( 안뇽 )

 

귀염둥이 막내 제제랍니다!

제제는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눈코입이 모여있는

작고 소중한 아기 고양이예요!

 

제제 (2).jpg

( 이 동그란 건 모지... )

 

입소 당시 낯선 공간에 놓인 것이 당황스럽고 무서웠는지,

구석에 몸을 한껏 밀착한 채로 경계하기 바빴는데요.

활동가들은 고양이들 취향을 저격했던 애착 장난감들을 앞에 놓아주면서

제제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제제 (3).jpg

( 무섭지만,, 궁그매 )

 

제제는 장난감을 흔들면 눈동자가 바쁘게 장난감만을 따라다녔지만,

사람이 무서워 쉽게 다가오거나 장난감 사냥을 하지는 못했는데요!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고 간식도 먹고 코인사를 하게 되면서

제제와 활동가들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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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을 두고 서로를 바라보던 초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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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방에 들어가서 교감 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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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새 무릎에서 잠을 자려고 하는 모습 )

 

겁이 많아 쏜살같이 도망쳤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먼저 품으로 파고들어 애교를 부리는

한없이 귀여운 아기 고양이였답니다!

 

제제 (7).jpg

( 콩이 : 좁자나~ 제제 : 비켜 )

 

 

제제 (8).jpg

( 제제 : 언니 이르케 누워바 나 봐조! 이르케 옆으로 이르케! )

 

같이 지내는 언니와 오빠들이 낯설어 처음에는

장난을 치다가 혼나기도 했지만,

어느 새 옆에 찰싹 붙어 몸을 기대어 체온을 나누기도 하고

서로 그루밍 해주며 껌딱지가 되었답니다.

콩이 오빠와 튼실 언니는 그런 제제가 귀엽고 막내라는 걸 아는지

제제의 장난을 잘 받아주고 함께 어울려주기도 해요.

 

언니 오빠의 방석을 빼앗는 것도 좋아하지만,

단연코 가장 좋아하는 자리는

활동가들의 무릎인데요!

 

처음에는 손길조차 싫어하던 조그만 제제가

이제는 사람들이 앉으면 무릎으로 먼저 다가오게 되었답니다.

 

제제 (9).jpg

( 아따 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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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따 포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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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저기루 옮겨주세요~ )

 

무릎냥이를 넘어서 포옹냥이가 되어버린 제제.

품에 안겨도 얌전히 포옥 안긴 채로

골골송을 불러주기도 하는 천상 개냥이랍니다.

 

제제 (12).jpg

아직 손도 작고 몸집도 작은 제제지만,

제제는 정말로 장난감 놀이를 좋아한답니다.

처음 보는 사람도 경계하며 저~ 멀리 도망가다가도

장난감 흔드는 소리를 들으면 어느 새 옆에 앉아

장난감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제 (13).jpg

( 잡아따~ )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민첩한 움직임이 보이시나요?

 

제제 (14).jpg

( 지긋~ )

 

제제 (15).jpg

( 얍얍! )

 

어느 날 갑자기 이족보행을 할 것만 같은

엄청난 코어 근육과 장난감에 대한 집중력!

장난감 놀이의 고수가 될 것 같지 않나요?

아마 나중에는 모든 장난감 놀이를 섭렵한 고수가 될 것 같습니다.

 

활동가들만 알고 있는 제제의 한 가지 비밀.

제제의 무늬에는 엄청 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요.

 

 

제제 (16).jpg

언뜻 보면 정말 평범한 무늬 같지만 손길 한번이 닿으면

 

제제 (17).jpg

! 작은 하트가 된답니다.

제제의 집사님만 만들 수 있는 작고 작은 사랑스러운 하트예요 ㅎㅎ

 

비록 어린 나이에 엄마 고양이와 떨어져

혼자 오랫동안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내온 제제지만,

그 시간을 잘 버텨내고 이겨낸 만큼 제제에게는

그만큼의 행운들이 뒤따라올 예정입니다.

그런 제제와 함께하게 된다면 매일매일이 반드시 행복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세상만사 경험해야할 것들이 많은 제제가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제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제제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사랑을 나눠주세요!

 

제제 (500).jpg

( 집사양... )

 

제제 (501).jpg

( 나 데려가조라!! )

 


■ 제제와 가족이 되고싶다면?

① 본 입양홍보글에 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하기

② 본 입양홍보글 상단의 [입양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입양신청서 작성하기

 

♥ 이메일 kopc@cat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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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교감하는 [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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