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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7.08 22:15

미스테리 어미

조회 수 2855 추천 수 0 댓글 27

삼색이네.jpg

( 3개월만에 재출산한 미스테리 어미와 딸래미들 이야기)

 

한겨울.

2010. 1. 7   좌: 딸래미, 우: 어미

 

 

 

 

DSC06264.jpg

2010. 3. 30 어미 잡으려다 딸래미 포획 TNR

           4. 3  방사

 

 

DSC06420.jpg

 

 2010.  4. 16  갑자기 젖이 늘어진 어미 발견 ( 제가 쉼터에 수유묘 맞냐고 글 올린 적 있어요)

             4. 25  어미와 함께 2개월령 가량의 새끼 3 포착

 

             5월 말경  어미.. 위의 저 몸상태에서 다시 매우 만삭인체로 발견

             6월 중순 어미 홀쭉한 몸으로 발견

 

 

 

 

DSC07018.jpg

2010. 7. 8  어미의 1개월령 갓 넘은 듯한 새끼 구조

 

 

 

계속 TNR시기 엿보고 있었는데 어미 대신 딸이 먼저 잡혀서 수술했었습니다.

그러다 어미는 수유묘로 보여 놔뒀었는데 그새 또 임신해서 출산을 했어요.

1월 사진에 약간 통통해 보이긴 했는데 지켜본 대로만 하자면 어미가 약 3개월 만에 또 새끼를 낳은 셈이 됩니다.

가능한건가요..  늘어진 배로 다시 만삭이었다가 지금 또 늘어져있어요... 미치겠습니다.

 

 

애니웨이. 오늘 이 어미와 같이 있던 새끼가 차 밑에서 깔릴 뻔 했던 사건이 있어서 구조했어요..

마침 얼굴 꼬라지도 저랬구요. 안 들고 올 수가 없었네요..

다른 형제들이 또 있는진 모르겠지만 어미가  또 임신하기 전에 수술시켜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해주고 잘못될까봐.. 휴..

 

사진도 없고 글 다시 올려야겠지만..

지금은 저것보다 훨 나은  이뻐진 얼굴인데.. 입양, 임보 구하고 있습니다..

( 얼굴 보셨던 분들.. 맘속으로 잘되라 응원해주세요~ )

 

 

p.s. 미카엘라님..  하루중에 많이 환골탈태한 거죠?  ㅎㅎ

 

  • ?
    루나 2010.07.09 02:18

    아래 아가야 얼굴이 너무 안쓰러워요.ㅜㅜ

    이뻐진 얼굴이 궁금하네요.

     

  • ?
    공후인 2010.07.09 10:33

    얼굴 미스코리아로 변했을걸요..  (인증은 -.-???)

  • ?
    미카엘라 2010.07.09 11:52

    으흠~  세모순이 뽑는 미스코리아 대회 있음 얘가 1등인데..   왜? 뭐땀시? 울집에 오는 애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세모들만 있는겨?  동그라질라문 뭘 먹어야 혀요?   볼때마다 살없는 얼굴이 애처러워요,  비디오천장 아가 모야도 얘처럼 얼굴에 살이 없더니... 다리만 찌~~ 다라가지구....

  • ?
    공후인 2010.07.09 22:24

    얼굴이 진짜.. 근데 얘 어미는 얼굴이 더 조막만해요.. ㅠ.ㅠ

  • ?
    은이맘 2010.07.09 16:37

    인증은 내가 한다..핸펀으로 사진 받았거덩~~~ㅋㅋ

    아기가 야생이라서 아마도 배변이랑은 잘 가리지 싶은데....그렇게 되었네^^

  • ?
    공후인 2010.07.09 22:25

    똑똑한 냐옹님들.. ^^

  • ?
    미카엘라 2010.07.09 08:43

    ㅎㅎ  공후인님아~ 자기 아이디 안보고 클릭했는데  마지막 사진이 어디서 많이 본 애기인것같아 다시 봤더니 공후인님의 글이네??  얼떨결에 안아들고 온 꼬물양....지금은 너무 많이 이뻐졌어요. 하룻밤새 뭐 그렇겠냐고 하겠지만 진짜...배변유도을 해주지 않아도 모래에 지 볼일 본거 잘도 처리하고 ...밥도 잘묵고 물도 잘마시고 우유 주사기로 주면 냠냠짭짭이야요. ...글구 어제 울 삐돌씨 퇴근하자마자...선물이야~ 하고 안겼더니 ...그럴줄 알았대. 밤에 엄마 찾는지 냥냥거려서 침대에 세놈 다 델꼬 잔다고 잠은 좀 설쳤지만 ..데리고 있는동안 최선을 다해서 이쁘게 키울께요. 제발 좋은 곳에 입양이나 잘갔음 하는 소원~^*^

  • ?
    공후인 2010.07.09 10:34

    삐돌씨님댁 막내딸로 어떠신지요..... (===33333 퍽퍽!!)

  • ?
    미카엘라 2010.07.09 11:55

    고냥이 막내딸 들였다 ....인간막내 아들 돼랑이 잡게 생겼어용.  어제 꼬물양 보더니 이쁘다고 안아주고 뽀뽀하고 그러더니 ..대번에 재채기하고 눈 시뻘개져서 답답해하더니...결국 비염약 먹었어요. 아침에 술 거하게 먹은 아저씨 눈을 해가지구 학교 갔는데....교문에서 안 잡혔나 몰러..  그 무서운 체육샘이 아침부터 술먹었냐고 뭐라 할텐데....

  • ?
    공후인 2010.07.09 22:27

    아 비염 제가 심했는데.. 눈물 콧물...      동네약 계속 먹어도 소용 없어서(알약 무지 많이)... 삼성병원에서 '알레그라' 하루 한알 한달치..랑 '나조넥스'  코스프레이... 처방 받아서 그거 한 후로 거의 나았구요.. 프로폴리스 원액 여러병 먹었어요.. 지금은 그냥 먼지나면 재채기 하고 아침에 눈뜨면 살짝 코 푸는 정도..  돼랑이(--;) 같은 증상의 아는 동생에게도 냥이 분양했는데 심한 천식까지 왔는데도 키우다가 지금은 나아졌다고 해요.. 지르텍 얘기만 들었었는데 만나면 한 번 물어볼께요!!

  • ?
    박달팽이 2010.07.09 12:02

    삐돌씨..미카님한테 만성으로...냥이 사랑 전염되고 있는게 보입니당~~ 반가운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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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이맘 2010.07.09 09:40

    밤새 그렇게 이뻐졌어? 맘이 대양 같은 삐돌씨...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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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후인 2010.07.09 10:37

    가족들이 잘 봐주는 집들 정말 부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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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2010.07.09 11:59

    아이고~~  성님!!   맘이 대양이랴?? ㅎㅎㅎㅎㅎ   대야는 아니구요?   한몸에 여러분들이 들락거리셔서 가끔은 종잡을수 없는 변화 무쌍 삐돌씨....그래도 애들 들일때마다 내다버리라는 소리 안해서 그거 하나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밥묵자고 부르면 식탁을 한 5분 뚫어져라 쳐다보는게 환장할일이죠.  반찬 읍따 이거죠.  반찬 할새가 있쓰야지...괭이 사료 보따리 들구 다니다 보문 하루해가 저무는데...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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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후인 2010.07.09 22:28

    아 세모녀석 때문에 반찬 더 없어지겠는데요 ^^;;;;;;;;; 지송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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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2010.07.10 09:41

    밥상에 ...밥하구 ...간장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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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달팽이 2010.07.09 14:08

    지금 미카님이 핸폰으로 사진 날려 주셨는데....완전 대박이여.....넘넘 이뽀졌어여 ^^

  • ?
    공후인 2010.07.09 22:23

    아 막 소문 난건가요? 세모양 좋은 집 찾게 많이 더 소문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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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 2010.07.09 14:51

    짝눈을보니 그아가네.아가 얼굴보러 들어왔는데 오늘 올라올줄 알았지.

    너무이쁜 아가야...

  • ?
    공후인 2010.07.09 22:22

    더 이뻐질 것 같아요.. 플라이님.. 편한 이동 감사했습니다~~~~

  • ?
    쭈니와케이티 2010.07.09 16:04

    엄머나~~~~^^  이쁜 삼색이~~~~ 울 케이티 첨 모습 같아여~~~  눈가가 딱 저랬거든요     미모가 하늘을 찌를 조짐이~~~~~        아이코~~~ 이뽀라~~~~

  • ?
    공후인 2010.07.09 22:20

    근데 혹 세모가 동그라미로 변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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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니와케이티 2010.07.10 01:51

    암요~~ 변합디다 똥그랗게...  잘 먹고 사랑 듬북 받고 영양상태 좋아지면...  원래 고양이가 이쁜 동물이라 지들 인물 값이 나옵디다. 울 삐야도, 첨  왔을때  새우젓 이수*  눈이었는데..  성형도 안시켰는데... @@ 요렇게 됬어요.ㅎ

  • ?
    다이야 2010.07.09 18:07

    미카님이거두셨군요 건강하길바래요 엄마대신할냥이는 누구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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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후인 2010.07.09 22:20

    아 미카님이 임보 해주고 계신데요.. 거두셨으면 하는데 ㅎㅎㅎ (참 다이야님..지난번 제가 올린 업둥임보글.. 그 녀석은 임보댁에 눌러 앉았습니다.. 댓글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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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야 2010.07.10 00:29

    이런글들만 매일뜨면 행복하겟어요.애쓰시네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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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지마 2010.07.10 09:39

    진짜 힘드시겠어요~ 어미가 우쩨 그리 자주 임신을 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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