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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1.09.01 03:40

♥축하 해 주세요.♥ 홍두께,홍당무에요.

조회 수 2047 추천 수 0 댓글 6

우리 새끼들,

1년 된 날이랍니다.

맨 처음 손가락 만 했던 아이들,

태어 나자 말자 깜깜하고 축축한 곳에서 지 에미 젖 한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나 살리라고 그렇게도 울어대 내귀에 까지 들려

결국 내 소중한 새끼들 되어

날마다 누나들 괴롭히고 우다다에

벨소리만 나도 침대 밑에 숨는 소심함에.

에미 젖을 제대로 먹어보지 못해서인지 아직 꾹꾹이 한번 해보지도 못한 촌스럼에,

두녀석 땽콩은 멀리 까치에게 줘 버려 만년 숫총각에,

 엄마 아빠 누나들 아니면 밑에 동생이 또 생길지는 아직 모르 겠지만,

이 생명 다하는 날 까지 행복하게 건강 하게 살렵니다.

004.JPG 021.JPG 006.JPG 032.JPG 070.JPG 쑈 010.JPG 쑈 036.JPG SAM_0956.JPG SAM_1034.JPG SAM_1212.JPG SAM_1220.JPG

                                         ↑ 홍 두께                                                                        ↑홍 당무(뽁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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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신기해요.쥐만했던 녀석들이 이렇게 사람손에 건강하게 자라다니요.

    형제냥이는 안싸우고 잘지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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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위 두부 두기 2011.09.01 09:37

    헉~벌써 일년이 되었다구요?! @,.@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축하드려요  요즘 대세인 정재형씨 웃음으로다가 ....오홍홍홍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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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야(40대) 2011.09.01 13:58

    5째사진 검은냥이옆에서 미소날리는애기가 뉘죠 사진빨죽여용 사람맘을살살녹이구ㅎ 매력적인요녀석들볼때면 늘행복합니다 냥이들아픔을 다잊게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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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칩[운영위원] 2011.09.01 14:02

    사진 보는 내내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 너무 귀여워서... 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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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쐐기벌레 2011.09.01 14:47

    저도 하악하악.....ㅡ.,ㅡ  애들이 미묘로 자랐네요...참말이지..매력이 좔좔

  • ?
    소 현 2011.09.02 13:16

    생일 파티는 해주셨나요? ㅎㅎ 두게 당무 정말 잘 생겼어요. 울집 애들은 수용일 카라풀고 실밥풀고.그날은 얼마나 좋은지 낮잠도 안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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