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서 구조한 아이입니다.
털색깔이 턱시도옷을 입은거 같아서 시도로 불리우는 아이입니다.
일단 8월31일 목요일아침 6시 20분쯤에 차밑에 숨어있는거 발견해서
먹이로 유인 +_+ 동네사람들 말로는 사람이 키우다 버린거라 그러던데 . 그래서 그런지 손쉽게 납치할수있었어요..
바로 감자칩님과 통화하고. 파주에서 목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젤 처음 아기 구조해달라고 사이트마다 글남길때 ,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전화주셔서 도와주신다던 착한 캣맘 아주머니와
하니병원에서 상봉.. (신분 노출 꺼리셨는데 죄송해요... )
일단 아이 귀가 잘려져 있어서 병원에서도 중성화 수술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반듯하게 잘린 귀와달리, 노중성 상태였다고 하네요.
구내염이 심해서 스케일링 들어갔고, 중성화수술 들어갔고, 다행히 골절은 없이 다리쪽 상처 봉합하면된데요
제일 중요한 혈액검사는 어제 전화주셨는데 일하는 중이라 못받아서 나중에 다시 통화해야겠어요
부디 아무탈 없이 건강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