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며칠 안놀아줬더니 맨날 집앞에서 애옹애옹거리길래
부모님 안계신틈에 집에 들였지요ㅋㅋ
그랬더니 바닥에 굴러다니는 봉투로 이렇게 귀여운 짓을ㅋㅋ
"이건 확실히 노는거닷!!! 들어가 주겠다옹~~"
"쏙쏙 들어갔지?ㅎㅎ 난 역쉬 헤헤
이 끈은 뭐야? 거슬려!! 뜯어버려야 겠어!! 우와왁!!!!!!!!!"
.... 이때는 몰랐겠죠, 자신의 운명을...
"어랏? 느낌이 이상한데?"
"이봐, 삘링이 안좋아, 나가야겠다옹"
역쉬나 불길한 예상은ㅎ
빅백든 여사님 되셨네요ㅋㅋ
"이게 뭐야!! 빼줘 빼달라굥!!!!!!!ㅠㅠ"
낄낄 웃으며 사진만 찍는 저를 하두 무섭게 노려봐서리;;;
얼릉 빼주었답니다ㅎㅎㅎㅎ
다른애들은 사진 찍으면 알아서 포즈도 취해준다는데!!!
넌 왜 맨날 못마땅한 표정인거얏!!!!!!!ㅠㅠ
초롱초롱 웃는 사진 한번 올려보고 싶습니다!!
아공,,녀석 참 잘도 노네~~~쭉 내려오다 마지막 사진에서 푸하하~~~
완전 개성냥이예요~~~특히 가발 올려놓은 것 같은 저 헤어스타일 한번 보면 절대 잊어버리진 않을 것 같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