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졸이, 까미유, 똘순이
졸졸이는 유기묘다, 지금은 길양이로 살고 있는데 한참 호기심 많은 소년이다.
까미유도 유기묘에서 길양이가 되었다. 빼어난 미모에 반짝이는 에머랄드 눈빛이 매력적이다.
지금은 6남매의 엄마가 되었다/
똘순이는 어미에게 버려졌다.
어미는 TRN을 받은 그날 밤 4남매 중 두 마리만 데리고 사라졌다.
똘순이와 방울이는 아파트 화단에서 컸다.
다행히 경비 할아버지가 예뻐해주셔서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다.
그러나 순둥이라 터지킴도 못하고 가끔 악을 쓰는 여자도 있어 눈치를 보지만
멋지게 커주었다.
사람들이 보살펴줄수 있어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