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 아롱이를 8월초에 수술하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힘들었지요.
요놈의 자식들이 3월 26일생이니 벌써 다 커버려서 제일 잘 먹는 둘째 흰목이가 세째 범숙이에게
달려들기 시작......
어이쿠 안되겠다 해서 에미 아롱이 수술했던 일산 로하스 동물병원에서
첫째 장남이, 둘째 흰목이, 셋째 범숙이, 넷째 바둑이, 막내 똥꼬깡숙이
지난 9월 14일날 요렇게 다섯놈 단체로 수술했어요.
원장님, 손님들, 얘들을 다 키우시냐고 놀라시고.......
원장님이 수술비도 저렴하게 해 주시고 수술도 전문성 있으시고 추천합니다.
에이그~~~지난 몹시도 추운 겨울 이렇게 될지 모르고 아롱이를 집에 들여놨다가
완전 동물원 됐어요. 늙은 개 둘에......
건강들 하시고 애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
특히 밖에 한데서 사는 애들 마실 물 확실하게 챙겨 주세요.
첫째 장남이(좌), 둘째 흰목이(우)
셋째 범숙이
넷째 바둑이
막내 깡숙이
사진 찍을 때 셔터소리에 매번 놀라는 범숙, 엄마붕어빵 깡숙이
사랑을 받은 고양이들은 표정이 살아 있네요,정성을 얼마나 들어야 윤기가 이렇게 날수 있나요,여기 고양이를 보니 우리 사랑이는 완전 꼬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