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가냥 오늘 처음으로 눈떳어요~~~
금욜날 처음 만나 오늘 눈을 떴으니 딱 일주일만이네여
어미와 떨어진지 한 2~3일된 핏덩이를 우유멕여 키우보니
어미의 모정이 참 대단하단 걸 새삼스레 느껴요~~
한쪽 눈은 완전히
떳는데 다른 한쪽눈은 아직 덜뜬 상태라 모습이 무지 웃기지만
웬지 짠하면서 뭉클하답니다ㅠㅠ.....어여 빨리쑥쑥 건강하게 잘 컸음 좋겠어요
울 아가냥 오늘 처음으로 눈떳어요~~~
금욜날 처음 만나 오늘 눈을 떴으니 딱 일주일만이네여
어미와 떨어진지 한 2~3일된 핏덩이를 우유멕여 키우보니
어미의 모정이 참 대단하단 걸 새삼스레 느껴요~~
한쪽 눈은 완전히
떳는데 다른 한쪽눈은 아직 덜뜬 상태라 모습이 무지 웃기지만
웬지 짠하면서 뭉클하답니다ㅠㅠ.....어여 빨리쑥쑥 건강하게 잘 컸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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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째냥이가 삼색인대 나이가 16살이예요...뽀미 늙으막에 아가냥이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잘 키워서 동생 만들어 줄까해요...울 뽀미가 너그러히 이해해주길 간절히 바래본답니다...삼색이 풍년...ㅎㅎ 삼색이와 인연이 깊은듯 하네여...감사드려요~~종종 아이 성장해 가는 모습 사진으로 올릴꼐여~~^^
버들 강아지 눈떳따~!
위에서 4번째 사진! 아고공~ 귀여버~! ^^*
미소천사님 만난 꼬물아가는 복 있고
날 만난 꼬물아가 넷은 지지리도 복 없었고... 그렇네요.
내 상황으로 꼬물이 넷을 젖 먹여 키울 자신없어 내버려 두었더니(애미가 돌보리라... 여기고)
모두 죽었어요.
삼색아가들 보니 그게 걸리네요.
꼬물이 넷을 거두는건 넘 힘들고 감당이 안되지요,,,길냥이 엄마님 애쓰셨어용....에고고 일주일동안 젖먹여 키워보니 꼬물이 키우는일이 보통 일이 아니예요....허리도 아프고 잠은 설치는건 다반사 ㅎㅎㅎ 그래도 넘 흐뭇하고 행복해용~~아가냥이 커가는 모습을 보니 신비롭고 감동스럽기까지....ㅠㅠ.
눈도못뜬 아깽이를 인공수유하며 똥오줌 다 받아가면서 저렇게 하나하나씩 자라나는 모습을 보는 기분이란.
정말 겪지않으면 모르죠.
저도 그런과정을 거쳐서 반드시 입양보내리라 다짐했던 우리 호두마루가 눌러앉게 됐어요. ㅎㅎ
좀더 눈 크게뜨고 혀로 물도 마시고. 사료도 오도고오독 씹어먹고. 가장기쁜건 응가를 슝슝 잘볼때. 젤 이쁘죠.
갈수록 더 예뻐질거에요. ㅠ
아휴~ 작아라....언제 클래~~~응?
어머나~~~ 아직 크려면 멀었구나 ㅋㅋ
어서 많이먹고 쑥쑥 자라렴~!!!
미소천사님~~ 아깽이 눈 떠가는 과정을 보고 있군요? 참 신기하고 기특하고 그렇죠? 갑자기 우리 아현이 아가들 생각나네요.
저두 울 우람이 아람이 생각 나네요..
핏덩이로 델구 왔다가.. 눈 떴을때... 감격 보다는 진짜 우스웠는데ㅋㅋㅋ
어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 주길요~~~
그런 경험들 다 갖고들 계시네요^^
나도 우리 꼬맹이를 이웃 아주머니가 데려 왔을때는 하늘이 노랗더니...두달넘게 잘 자라서 좋은 엄마 찾았으니
그 보다 더 좋은일도 없죠....정말 고생 하셨어요^^
어머 아가 넘 귀여워요^^
이런 어린 아기는 키우기도 힘드실텐데 정말 애쓰시네요. 그래도 미소님 덕택에 아기가 무사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얼른얼른 한쪽 눈도 뜨고 쑥쑥 커서 우다다하는 모습 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