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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태양이 사진이에요~~><

by 고노 posted Oct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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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쌀쌀해졌지요

어김없이 자는 사진....이 많은 소식이지만 간만에 또 여러장 골라서 가지고 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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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 바구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제 추워지니 안에 멀 깔아줬더니 또 안들어가길래...(왜일까요?ㅎㅎ)

그냥 베고 자라고 헌 스웨터나 구석에 접어주니 안고 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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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달게 자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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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 사진...!

요 사진에 태양이 턱부분 보이시죠? 태양이 첨 저희 집에 올때부터 있었는데

저는 뭔가 묻은 줄 알았었지만..알고보니 턱드름이라고 하더라구요..냥이 여드름같이??

까만 피지같은게 깨알처럼 턱에 있는 털에 붙어있는거에요

그런데 요게 그릇바꿔주고..이것저것 해봤지만 잘 안없어지고 오히려 좀 넓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댕겨왔어요. 의사샘이 이런건 내분비적인 문제라..(사람 여드름처럼)쉽게 없어지지 않고

가끔은 얼굴전체로 퍼지는 애들도 있다면서 겁을 주셔서 좀 걱정했는데

타온 약 일주일치 먹고..닦는 약 받아서 화장솜으로 매일 부지런히 닦아주니까

지금은 거의 말끔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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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요기도 태양이가 잘올라가는 곳..

노을 지는데 자고 있는 모습이 왠지 평화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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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옹 하품 사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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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 넘 귀엽지 않아요? ㅋㅋㅋㅋ바구니에서 빼꼼ㅋㅋㅋㅋ 다람쥐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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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친구중에 냥이 세마리 키우는 친구가,

저 길냥이들 밥챙겨준다 하니 길애기들 먹이라고 이렇게 많은 간식을 선물 줬답니다ㅠㅠㅠㅠ

고마워서 정말... 바로 인증샷을 찍었더랬어요.

태양이가 늘어놓으니 관심을 가지고 다가옵니다ㅋㅋㅋ 미안하지만 태양이 네건 아니란다ㅠㅠㅠ

 

참, 태양이 턱드름때문에 병원갔을때 체중을 재어보니 4월에 처음 저희집에 왔을때보다 700g이 늘었어요ㅠㅠ

4.5kg였는데 지금은 5.2...라고 해서 간식 전부다 끊었답니다ㅇ<-<

사료는 정량을 먹기때문에 살이 찐다면 간식때문이 아닐까 싶어서요..

태양이가 골격이 좀 있고 커서, 5.2kg라도 비만까지는 아니라고 의사샘이 그랬지만 더이상 체중을 늘리면 안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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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돋는 태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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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집중할때 저렇게 입이 좀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장난감 흔들어주니 동공도 커지고ㅋㅋㅋ너무 귀여워서 자꾸 쳐다보게 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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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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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선잠자는 뒷모습과 앞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사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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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도 찍었지요. 넘 이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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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속에 태양이 20.jpg

요것도 넘 이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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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너무 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쿠션은 좁아서 곧 뺐어요ㅋㅋㅋㅋ태양이 한덩치 하긴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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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태양이~ 발가락까지 쫙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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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렀나옹?하는 것 같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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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하품 하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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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항상 제가 침대에 누우면 요래 따라와서 제 다리쪽에 붙어 누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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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이뻐라ㅠㅠㅠㅠ

나날이 불출산 등반 하는 저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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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을 찍던 말던 걍 졸린 태양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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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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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그리고 이거!!태양이 등쪽 털좀 보래요

막 흥분해서 뛰어다니면 저렇게 소닉? 모히칸?처럼 등 한가운데 털이 서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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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친하게지내는 친구가 요새 저희 집에서 자는 날도 많아서 마련한..

피면 침대매트처럼 되는 소파입니다ㅎㅎ태양이가 자주 앉아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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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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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바로 오래도록 계획했던....! 책장 캣타워의 준비물입니다!

고다 카페에선 굉장히 유행하는데요 이거..국민캣타워라구ㅎㅎㅎ

혼자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아버지 손을 빌렸어요..

그리고 아부지랑 장장 5시간에 가까운 노동(드릴로 구멍뚫고~렌치 돌리고~쉬울 줄 알았는데 원목이라 단단하고 꽤 무겁더라구요ㅠㅇㅠ)끝에!!드디어 완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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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캣타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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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처음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찍은 사진ㅠㅠ

감개무량입니다! 안써주면 어쩌나 고심했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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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에 찍은ㅎㅎ

옆에서 친구가 큰소리로 움직이니 왠지 불편한 표정입니다ㅎㅎ(얜 표정이 참 살아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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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이쁘지요!

사실 막 캣타워에 붙어사는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간간히 올라가 주고 그럽니다ㅎㅎ

바깥 문을 열어놓으면 캣타워에서 창밖에 보이거든요//

아직 낯설어서..머 좀더 시간지나면 더 많이 써주겠지요>///<

같이 캣타워 만들어주신 아버지께 너무 고마워요~ 첨엔 고양이 별로 안좋아하셨는데..

이제 엄마아빠도 태양일 많이 이뻐하시는 것 같아 맘이 한결 좋습니다 ^_^

힘들게 캣타워만드는데 쓴소리 한번 안하시고 잘 만들어주시고..태양이 사진 보내드리니 좋아하시더라구요

만들고나서 어꺠랑 팔이랑 아팠는데 사진에 태양이가 잘 써주니까 안아픈것 같다시며..>////<

 

여튼 그간 저도 개인적으로 라섹도하고..정신없이 지냈네요.

태양이도 잘 지내고 있는것 같지요? ㅎㅎㅎ

길냥엄마님도, 고보협의 많은 분들도 건강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