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협력병원인 화신동물병원에서 달님이 중성화 잘 마쳤습니다~~
이것저것 설명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 달님이는 5KG, 태어난지 1년은 된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6~8개월정도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개월수도 많더라구요~~
달님이는 현재 잘먹고 잘싸고 잘 놀고 있습니다~~
아직 달님이는 이름을 잘 못알아들어요..ㅋ
꼭 달에 사는 토끼같아요 ~~ ♥
착하고 이쁜 우리 해님이 ~~ ♥
해님이는 팔도 다리도 꼬리도 긴데.. 혀도 기네요 ~~
같은 포즈로 누어있는 사진..
해님이는 달님이랑 같은 공간에 있는거는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달님이가 해님이 계속 쫓아다니고 위로 타서 물려고 하고 그러거든요..
그럼 해님이가 물리면 비명을 지르고 달님이한테서 도망갑니다..
저는 달님이가 동생인데.. 형님 괴롭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ㅜ_ㅜ
노는거겠죠?? 말로만 듣던 서열정하는 걸까요??
냅둬도 되는지.. 아님 막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ㅠ_ㅠ
그리고 달님이가 자꾸 화장실에서 뒹굴어요..
모래를 파바박 튀기니깐 모래가 방바닥에 날리고.. 화장실에서 뒹구니까 털에 모래묻혀서 돌아다니구요..
혼을 내야 하는지.. 이런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ㅠ_ㅠ
화장실에 들어가서 뭐하니? 달님아 ..
해님이도 이뿌고 달님이도 이뿌고..
이름도 이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