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는곳이 아니고
3-5일정도에 가는길이 잇음 들려서 사료랑 물이랑 겨우 놓아 주는
대로변 뒤쪽 .. 아가들도 저도 밥주고 밥먹기 아주아주 열악한 골목서
털이 엉겨있고 휘청거리는 고등어 아가가 보여서
마니 아푸구나...하는 생각에 니도 모르게 고 녀석을 따라가서 조금도 지체않고 곧바로 택시밑에 통덫을 설치하엿습니다.
이녀석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아무 의심도 없이 곧바로 통덫에 들어가는 바람에 너무도 쉽게 포획할 수 잇었습니다.
등치는 어느정도 잇어보이는데 얼마나 말랐는지 통덫이 참 가벼웟습니다.
화신동물병원에 도착해서 계류장으로 옮가는데
얌전한건지 기력이 앖는건지 선생님이 손으로 꺼내시고 요기 조기 살폈습니다.
마취도 할수없을만큼 말라잇어서 일단 탈수 치료부터 하기로 하였습니다.
털이 여기저기 엉길걸로보아 치아도 마니 안좋아 보엿습니다.
면회 갔다왔는데 밥을 못먹네요ㅠ.ㅠ
급한대로 수액만 맞고 잇어요.
키우다가 버림받은 아이 같습니다.
겁이 엄청 많습니다. 힘내라 통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