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비티님 구조/ 피눈물을 흘리고 있던, 안구적출 수술한 뮤뮤입니다 [목동하니병원]

by 감자칩[운영위원] posted Jul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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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호두님께서 전화로 통덫 대여신청중 (구조건 ) 안구 상태가 심각한 아이가 있다고 연락이왔습니다

 

오늘중으로 저녁이나 새벽시 구조가 될시 이동을 어찌하면 좋을지 걱정을 하셧습니다

 

안구적출건이라면 긴급일수도 있단 판단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구조된 출산묘,  홍대입구 순이가 그 케이스였습니다

 

출산한 몸으로 안구돌출에 턱아래로는 형태도 없던 순이..

 

한 겨울이어서 감염진행이 그나마 더디게 되었지만

 

이미 뇌까지 감염되었고..

 

 엄청난 고열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던 순이가 생각이 났습니다

 

마침 비티님께 구조되었다고 연락이 왔고 원래 예정은 저희집 격리실에 일박을 하고 담날 이동을 하려 했지만

 

순이 생각에 지체 할수 없다 판단되었습니다

 

하니 손인호원장선생님께 퇴근시간이지만 부디 조금만 기다려달라 하였고

 

선생님도 바로 대기해주신다 하엿습니다

 

보라매역에서 만난 비티님에 뮤뮤는..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안구 돌출이 되어있었습니다

 

비티님께 아이를 전달 받고

 

퇴근시간이 훨씬 넘은 시간이었지만 하니병원에 도착하여 뮤뮤에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하니동물병원에 도착한 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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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쪽이 부풀어 돌출된 모습니다 이렇게 된지 어느정도 된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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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마취틀로 이동을 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양이 특성상 어두운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하려는 쪽을

 

담요로 어둡게 만들어줍니다

 

DSCN5434.JPG

 

수술전 항시 아이들에 몸무게 재기 열체크는 필수입니다 길에서 살던 아이들이기에 눈으로만은 완전히  몸상태를 짐작할수 없기에

되도록이 초기 도착시 기본사항진료는 반드시 하여야하고 기록을 남겨야합니다 

 

DSCN5435.JPG  

아이고.. 너무 이쁜  호박빛 눈을 가진 아이구나 괜찮아~ 선생님께서 이쁘게 해주실꺼야  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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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뮤뮤예요 뮤뮤,,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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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틀에서 마취주사를 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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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뮤야 한숨 자고 일어나면 금방 끝날꺼야 

 

DSCN5446.JPG  < 마취완료 / 수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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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털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고자 눈 주변 털을 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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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감염방지 소독제를 바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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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에 홍성갑 부원장선생님 우측에 하니 손인호원장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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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출할 안구를 들어내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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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뮤에 적출한 안구

 

DSCN5474.JPG

 

< 봉합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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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봉합 완료 >

 

DSCN5486.JPG

 

적출한 안구에 모습입니다

 

다소 보시기 힘든 사진일수도 있지만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 캣맘이 똑똑하고 빠른 판단력이 있어야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수 있습니다

 

단순해보일수도 있는 안구 수술이지만 제가 이렇게 전 과정을 올리는 이유는

 

예전 사례중  안구 수술을 잘못하여 양쪽눈이 멀었던 케이스도 있습니다

 

모든 수술은 늘 신중해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우리 캣맘또한 진행과정이나 어떠한 수술인지

 

알고 있다면 우리아이들을 대변하는 캣맘으로써 좋은 자세라 생각이듭니다

 

아이들에 생명과 연결되는 부분이기에 더욱이 우리 회원님들께 현명한 선택과 판단을 하실수 있게

 

이렇게 사진과 전후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징그럽다고 마음아파 못보겟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는 자세로 부디 봐주세요

 

( 수술사진 공개에 동의해주신 하니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안구적출의 예는 여러개입니다 제가 작년에 나갔던 대림동 윙크 구조때도

 

사람이 그랬을것 같다는 제보엿지만

 

막상 도착햇을때 시장 근처이므로 고양이들의 먹이 타툼으로 엄청난 영역 싸움이 있던 지역이엇습니다

 

길에서 살던 고양이들은 평생 손톱 한번 깍아보지 못한 아이들이기에

 

한번에 펀치로도 안구파손이나 안구출혈이 되기 쉽상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결막염으로도 이렇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잠실에 구조나갔던 방이역 자묘건은

 

결막염으로 아이들에 홍채가 망가지고 뮤뮤처럼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무언가에 찔렸을수도 있고 정말로 사람에 손에 그럴수도 있지만 조금만 우리 캣맘이 관찰 케어 한다면

 

뮤뮤처럼 초기에 치료 받을수 있습니다

 

안구를 다칠경우 엄청난 고열과 시기상으로 여름이라면 구더기가 끓을수 있고 뇌까지 감염될수 있습니다

 

DSCN5490.JPG

 

뮤뮤야!!! 수고 했어!!  선생님이 이쁘게 수술해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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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끝난 뮤뮤를 병문안 오신 비티님~

 

아이 위해서 ㅜㅜ 1시간 반이 넘는 먼 거리를 버스타고 와주시는 비티님.. 분명 뮤뮤는 알꺼예요

 

비티님에 정성과 사랑으로 다시 살아난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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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가 깬 뮤뮤예요

 

또랑 또랑한 눈빛에 마음이 놓여요~~

 

뮤뮤를 구조해주신 우리 비티님 감사합니다

 

또 수술해주신 하니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뮤뮤가 남은 한눈으로 행복해 살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이쁜 호박색 눈빛 뮤뮤야

 

잘 참고 수술 받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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