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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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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님께서 전화로 통덫 대여신청중 (구조건 ) 안구 상태가 심각한 아이가 있다고 연락이왔습니다

 

오늘중으로 저녁이나 새벽시 구조가 될시 이동을 어찌하면 좋을지 걱정을 하셧습니다

 

안구적출건이라면 긴급일수도 있단 판단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구조된 출산묘,  홍대입구 순이가 그 케이스였습니다

 

출산한 몸으로 안구돌출에 턱아래로는 형태도 없던 순이..

 

한 겨울이어서 감염진행이 그나마 더디게 되었지만

 

이미 뇌까지 감염되었고..

 

 엄청난 고열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던 순이가 생각이 났습니다

 

마침 비티님께 구조되었다고 연락이 왔고 원래 예정은 저희집 격리실에 일박을 하고 담날 이동을 하려 했지만

 

순이 생각에 지체 할수 없다 판단되었습니다

 

하니 손인호원장선생님께 퇴근시간이지만 부디 조금만 기다려달라 하였고

 

선생님도 바로 대기해주신다 하엿습니다

 

보라매역에서 만난 비티님에 뮤뮤는..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안구 돌출이 되어있었습니다

 

비티님께 아이를 전달 받고

 

퇴근시간이 훨씬 넘은 시간이었지만 하니병원에 도착하여 뮤뮤에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하니동물병원에 도착한 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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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쪽이 부풀어 돌출된 모습니다 이렇게 된지 어느정도 된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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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마취틀로 이동을 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양이 특성상 어두운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하려는 쪽을

 

담요로 어둡게 만들어줍니다

 

DSCN5434.JPG

 

수술전 항시 아이들에 몸무게 재기 열체크는 필수입니다 길에서 살던 아이들이기에 눈으로만은 완전히  몸상태를 짐작할수 없기에

되도록이 초기 도착시 기본사항진료는 반드시 하여야하고 기록을 남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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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너무 이쁜  호박빛 눈을 가진 아이구나 괜찮아~ 선생님께서 이쁘게 해주실꺼야  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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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뮤뮤예요 뮤뮤,,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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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틀에서 마취주사를 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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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뮤야 한숨 자고 일어나면 금방 끝날꺼야 

 

DSCN5446.JPG  < 마취완료 / 수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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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털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고자 눈 주변 털을 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DSCN5452.JPG

 

수술전 감염방지 소독제를 바른 모습

 

DSCN5454.JPG DSCN5455.JPG

 

< 좌측에 홍성갑 부원장선생님 우측에 하니 손인호원장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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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출할 안구를 들어내는중입니다

 

DSCN5476.JPG

 

 

뮤뮤에 적출한 안구

 

DSCN5474.JPG

 

< 봉합 수술 >

 

DSCN5483.JPG

 

<  안구봉합 완료 >

 

DSCN5486.JPG

 

적출한 안구에 모습입니다

 

다소 보시기 힘든 사진일수도 있지만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 캣맘이 똑똑하고 빠른 판단력이 있어야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수 있습니다

 

단순해보일수도 있는 안구 수술이지만 제가 이렇게 전 과정을 올리는 이유는

 

예전 사례중  안구 수술을 잘못하여 양쪽눈이 멀었던 케이스도 있습니다

 

모든 수술은 늘 신중해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우리 캣맘또한 진행과정이나 어떠한 수술인지

 

알고 있다면 우리아이들을 대변하는 캣맘으로써 좋은 자세라 생각이듭니다

 

아이들에 생명과 연결되는 부분이기에 더욱이 우리 회원님들께 현명한 선택과 판단을 하실수 있게

 

이렇게 사진과 전후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징그럽다고 마음아파 못보겟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는 자세로 부디 봐주세요

 

( 수술사진 공개에 동의해주신 하니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안구적출의 예는 여러개입니다 제가 작년에 나갔던 대림동 윙크 구조때도

 

사람이 그랬을것 같다는 제보엿지만

 

막상 도착햇을때 시장 근처이므로 고양이들의 먹이 타툼으로 엄청난 영역 싸움이 있던 지역이엇습니다

 

길에서 살던 고양이들은 평생 손톱 한번 깍아보지 못한 아이들이기에

 

한번에 펀치로도 안구파손이나 안구출혈이 되기 쉽상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결막염으로도 이렇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잠실에 구조나갔던 방이역 자묘건은

 

결막염으로 아이들에 홍채가 망가지고 뮤뮤처럼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무언가에 찔렸을수도 있고 정말로 사람에 손에 그럴수도 있지만 조금만 우리 캣맘이 관찰 케어 한다면

 

뮤뮤처럼 초기에 치료 받을수 있습니다

 

안구를 다칠경우 엄청난 고열과 시기상으로 여름이라면 구더기가 끓을수 있고 뇌까지 감염될수 있습니다

 

DSCN5490.JPG

 

뮤뮤야!!! 수고 했어!!  선생님이 이쁘게 수술해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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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끝난 뮤뮤를 병문안 오신 비티님~

 

아이 위해서 ㅜㅜ 1시간 반이 넘는 먼 거리를 버스타고 와주시는 비티님.. 분명 뮤뮤는 알꺼예요

 

비티님에 정성과 사랑으로 다시 살아난걸요 ㅜㅜ

 

P1010039.JPG

 

마취가 깬 뮤뮤예요

 

또랑 또랑한 눈빛에 마음이 놓여요~~

 

뮤뮤를 구조해주신 우리 비티님 감사합니다

 

또 수술해주신 하니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뮤뮤가 남은 한눈으로 행복해 살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이쁜 호박색 눈빛 뮤뮤야

 

잘 참고 수술 받아줘서 고마워

 

 

 

 

 

  

 

 

 

 

 

 

  • ?
    희동이네 2010.07.16 17:50

    세상에 저린 이쁜 눈을 가진 아이가 어쩌다 ㅠㅠ 하나여도 너무 이쁘다..아가야

  • ?
    키티냥 2010.07.16 20:34

    아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얼마나 아팠을지.

    너무 고생하셨네요 좋은분들.. 이렇게 글로만 보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뮤뮤가 여러분들 정성에 보은하듯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ㅠㅠ

  • ?
    모모타로 2010.07.16 21:23

    아아...말이 안나오네요....ㅠㅠ 아가....

  • ?
    쭈니와케이티 2010.07.16 21:48

    눈 하나쯤, 너의 값진 생명값에 비하면 새털보다 가볍지... 살아서 다행이다... 하면서도  눈물을 쏟으며 맘이 아픈건,, 다른 한쪽눈이 너무 예뻐서야.ㅠㅠ... 얼마나 아팠을까??? ㅠㅠ  하니샘님, 퇴근도 미루시며 이렇듯 애들 응급수술까지 해주시니...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소풍나온 냥 2010.07.17 01:50

    아~ 어뜨케요...눈이 너무 예쁜아인데요 ㅠㅠ

  • ?
    박달팽이 2010.07.17 08:07

    뮤뮤야...ㅠㅠ.....힘낼꺼지?

  • ?
    까미엄마 2010.07.17 10:22

    아가~ 퍼뜩 일어나야한다... 널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있단다 힘내거라~, 감자침님 고맙습니다. 캣맘들위해 힘든 촬영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렇게 주시는 정보 머리속에 꼭꼭 담아둡니다.

  • ?
    다음 2010.07.17 18:13

    정말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정말 수고들하셨어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말못하는 동물들이 너무가여워요.

  • ?
    다이야 2010.07.17 21:00

    구조당시글보니 동생도다니던데 치료도길어지고 다시길로갈수없겠죠ㅠ

  • ?
    비티 2010.07.18 03:22

    뮤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도움주신 모든분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동생냥이(까뮤)아직 밥먹으로 온답니다..예전보다는 얼굴보기 힘들지만요..

    통텇도착하는데로 포획후 중성화 예정입니다..

    제가 보호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반려묘가 세마리이기도 하고

    자유롭게 살던녀석들이라.. 집안에서만 사는 것이 행복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걱정스럽긴 하지만..

    치료후에도  까뮤와 뮤뮤가  다정한 모습으로  밥먹으러 와줬음 좋겠습니다..

    둘이 함께여서 뮤뮤가 살아있을 수 있었을 꺼예요..

     

    Ps.감자칩님 고마와요..

  • ?
    하늘이 2010.07.18 09:34

    아이고............ 정말 고생이 많으셨군요....

    얼마나 아팠을지...ㅠ.ㅠ

  • ?
    키티냥 2010.07.18 14:06

    그런데 문득 드는 걱정이..ㅠㅠ 뮤뮤 다 낫고 원래 살던 곳으로 가게됐을 때... 혹시 사람들이 길가다 보고.. 원래 고양이 무서워하는데 눈 하나 없는거보면 더 무섭다고 괴롭히고 그럴까봐요...ㅠㅠ 한 쪽 눈으로만 보면 위치 거리 파악 같은거도 아무래도 좀 어려워져서 도망가고 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비티님 말씀대로 길에서 계속 살던 아이들이라 갑자기 실내에서 생활이 쉽지도 않을 것 같고..

  • ?
    쭈니와케이티 2010.07.19 00:16

    뮤뮤 방금 보고왔어요.  야생성이 강한 아인것같더군요.. 뮤뮤 바로 위에 누리가 있어 제가 왔다갔다하니,   불만이 가득차서 웅~웅~거리더군요.. 나머지 한 쪽눈이 어찌나 이쁘던지....  털코트도 이쁘고....  너무 안타까웠지만, 한쪽 눈이  목숨값만  하려구요..  수술도 이쁘게 되었으니, 이제 좋은일만 있겠지요...

  • profile
    아톰네 2010.07.19 00:24

    모두들 넘넘 감사합니다. 뮤뮤...행운을빈다~ 한쪽눈으로는 행복하고 좋은것만 봤으면좋겠다...

  • ?
    담당자 2010.07.19 09:54

    흑흑. 네가 뮤뮤였구나. 고생했어 뮤뮤야. ㅠㅠㅠㅠㅠㅠ 비티님 포기않고 아이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ㅠㅠ

  • ?
    다이야 2010.07.19 15:36

    한눈으로 길에서사는게 정상냥도힘든데 과연가능한가요..걱정스러워요 첨엔힘들어도적응하면 실내에서살도록 하는것이 더오래살거같네요

  • ?
    감자칩[운영위원] 2010.07.19 19:02

    한눈으로 사는데 지장 없답니다 우리 사람은 간혹 아이들이 능력을 과소 평과하는듯 합니다  지금껏 구조 나갔던 외눈박이들 아이들중 일년이 지나도 밥 먹으로 오고 있구요 자기가 낳은 자식도 보호하며 영역을 지키며 사는 암컷또한 있습니다  또 아이들은 자기 몸이 한부분이 안 좋으면 그만큼 싸움이나 영역 타툼에서 자기 몸을 더 보호한답니다 오히려 집에 들여서 스트레스 받으며 사람 없을때만 나와 눈치 보며 밥 먹고 스트레스성 피똥 싸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단 몇년을 살아도 맘 편히 사는것이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좋습니다 스트레를 받아 몇개월도 못 살고 죽는 야생 강한 아이들을 볼때마다 사람에 잘못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 많습니다

  • ?
    다이야 2010.07.20 19:47

    냥이끼리의문제가아니구 정상냥이도미워하는사람들준해 하는얘기죠 해꼬지당하면 그게젤루걱정 잘안보이는데 불안하구요..아직어려보이구 너무순한모습이고 병원생활도오래하면 약해지는거아닌가요? 어제저희큰놈데리구나가니 완전포복자세로 땅에설설기더라구요 넌길잃으면정말 안되겠다고해줬죠ㅎ

  • ?
    감자칩[운영위원] 2010.07.20 23:48

    아이 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적출수술의 입원기간은 2주 정도이므로  아이의 성격을 고려했을때 순화될만큼에 입원 기간 아닙니다

  • ?
    코알라 2010.07.19 16:15

    아픈길냥이들 보긴했지만 뮤뮤는 정말 많이 아팠을것 같네요..

    수술하고 원래살던곳으로 가서 적응을 잘했으면하네요.. 

  • ?
    비티 2010.08.12 05:01

    뮤뮤 아침 저녁으로 밥먹으러 온답니다.. 

    까뮤도 어제 퇴원했고 15~20일 후 뮤뮤에게 보낼 예정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채련 2010.07.19 20:32

    무서워서 보다 말았네요..ㅠㅠ어떡해ㅠㅠ

  • ?
    하루카 2011.01.17 23:40

    얼마나 아팠을까요..........................

    눈물이 나요 ㅠ.ㅠ

    뮤뮤야~ 이젠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 한다.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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