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하비와 루비

by 묘리 posted Oct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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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중성화한 지 일주일 됐어요..

이제는 집에 적응도 하고 어떤 소리가 나도 쿨쿨 잠도 자고요

루비가 장난 걸며 따라다녀도 웬만해서는 다 받아줘요

듬직한 옵바랍니다.. 

 

 DSC03243.JPG

 

 둘 사이도 좋아요..

 

  DSC03227.JPG

 

 그런데 루비는 바깥 내다보는데 말 걸고

 

DSC03228.JPG

 

옵바 꼬리 건들고

 

DSC03231.JPG  

 

그러다가 쫓기죠.. 그러나 이뿐이에요..

 

루비가 코팅지로 덮어놓은 상자 안에 들어가는 걸 보고

하비도 따라 들어갔어요

바깥으로 나온 루비, 코팅지 위에서 하비를 꾹꾹 밟아서 화나게 했어요...

하비는 강한 펀치를 휙휙 날렸고 그러고는

저를 한 번 힐끔 보네요......

결국 쫓아가서 루비 뒷덜미를 꽉 잡고 일이 벌어질 줄 알았는데

저를 보더니 놓아주네요..

,,, 이 녀석.. 언제쯤 제 집으로 여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