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중성화한 지 일주일 됐어요..
이제는 집에 적응도 하고 어떤 소리가 나도 쿨쿨 잠도 자고요
루비가 장난 걸며 따라다녀도 웬만해서는 다 받아줘요
듬직한 옵바랍니다..
둘 사이도 좋아요..
그런데 루비는 바깥 내다보는데 말 걸고
옵바 꼬리 건들고
그러다가 쫓기죠.. 그러나 이뿐이에요..
루비가 코팅지로 덮어놓은 상자 안에 들어가는 걸 보고
하비도 따라 들어갔어요
바깥으로 나온 루비, 코팅지 위에서 하비를 꾹꾹 밟아서 화나게 했어요...
하비는 강한 펀치를 휙휙 날렸고 그러고는
저를 한 번 힐끔 보네요......
결국 쫓아가서 루비 뒷덜미를 꽉 잡고 일이 벌어질 줄 알았는데
저를 보더니 놓아주네요..
,,, 이 녀석.. 언제쯤 제 집으로 여길까요..
두녀석 모두 깨끗한 외모에 귀티가 나네요.
하비와 루비 어울림이 보기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