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2 19:19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조언 구해요..
조회 수 62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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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고비인것 같네요.
집에 혼자 키우는 아이들이 예민한 경우가 많더군요.
좀 만 더 버티면 해결이 되긴 합니다.
업둥일 보내고 나도 내내 보낸아이가 맘에 걸립니다.
제 경험상 그렇더군요.예민한 아이도 시간이 지나면 받아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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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가 방광염이 걸렸어요ㅠㅠ
어젯 밤부터 화장실을 좀 자주 간다 싶더라니 오늘 점심 때 집에 와서 밥을 먹는데 보니 화장실에서 포즈만 취하고 그냥 나오는 것 같았어요. 설마하고 오줌을 확인해보니 혈뇨가 있었어요..ㅠㅠ놀라서 그대로 태양이 데리고 병원에 갔는데..초음파 해보니 결석은 없고, 방광도 비어있어서 결석증이나 요로폐색보다는 방광염가능성이 크다고 하시고 약을 처방해주셨어요. 약을 한포 먹였고 현재는 오줌색깔은 다시 노란색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끙끙거리며 화장실에 자주 들락날락거리구 있어요ㅠㅠ맘아파서 보기가 힘들어요ㅠㅠ
숫냥이는 방광염에 걸리기 쉽다고 익히 들어서 항상 물 많이 먹이려고 물그릇도 여러곳에 놔주고 간식도 항상 물에 타주고 신경을 안쓴것은 아닌데ㅠㅠㅠ병이 이렇게 한순간에 생기네요ㅠㅠ
업둥이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속상해요..태양이가 스트레스 받을까 업둥이는 숨구멍만 뚫은 상자에 넣어서 이틀만 데리고 있다가 부리나케 임보처 구해서 보냈는데 어찌 그 잠깐...때문에 방광염이 생기나요ㅠㅠ
업둥이 있을때도 태양이 그다지 신경쓰는것 같지않았는데..밥도 잘먹고ㅠㅠ괜찮겠지 했던 찰나의 방심 때문에 태양이가 아픈것 같아요ㅠㅠ너무 미안하고 정말 속상해요ㅠㅠ.
그리고 업둥이 입양 연락이 한군데 왔어요.
같은 동네인데 직장인이고 25세 남자라고 해요.
아꺵이 탁묘경험이 있고 터앙을 키우다가 여동생이 외롭다고 해서 현재는 여동생이 키우고 있고.. 지금은 직장때문에 익산지역에 자취를 하고 있다고 해요. 보낼까요? 보내도 괜찮을까요?
사실 지금은 태양이가 너무 신경쓰여서 업둥이는 더 기다리지 말고 저울질도 하지말고 나타난 분께 걍 보내드리고 싶은 심정마저 듭니다ㅠㅠㅠ아...어떻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