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3 12:06
지금 광주광역시에 와 있어요. 애들 아파트 밥자리에 화요일 가득 놔준 사료가 한웅큼쯤 남지 않았네요.
조회 수 695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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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님 쪽지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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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별이 보내던날 우연히 쓰레기 뒤지는 아이를 보았죠 ..
옆 편의점에서 참치 사다 일회용 접시에 부어 놓았더랬습니다
다음날 밤에도 그곳이 걸려 사료에 캔을 조금 주고 왔더니 ... 다음날 가보니 한톨도 없더군요
사료 양을 늘리고 .. 캔도... 엘라이신도 .. 물도....
다음날은 옆공사장 으슥한곳에도 밥을 주었더니 그곳도 싹 비워져있더군요
하여튼 우리모두 귀신입니다.... 지나가다 딱보면 아이들이 있을만한 곳을 찝어내니...
얼굴도 ... 몇놈인지도 모르고...
거리가 좀멀고 밤11시 넘어야나 줄수있어 좀힘들지만 소현님에 비하면 투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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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ㅅ !!!
양동시장 ~~!!
예전에 맘 심란 하면 양동시장 한바퀴 휙돌고 했었는데....
복개상가 내 2층 에가면 천파는곳 에서 커튼 천 사다 커튼 만들고 누비천 사다 온집안 도배질 하고....
닭전머리 밑으로 내려 가면 짜투리 천 파는집 가서 이쁜 천 있음 사다 모으고 가구 구경 하고...
먹자 길 가서 튀김 사먹고 또 시장표 닭 튀김 양도 많고 싸고 맛있었는데.....
아~~~~~ 추억의 양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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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추도 못다는데...
다아... 세탁소... 다림질도.... 울남편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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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아들과딸이 전세들어 사는 서구 양동 우진아파트.
유명한 양동시장이 바로 옆이지요
지난 7월부터 딸기 다라이 큰거에 화요일날 수북히 사료 부어 놓고 순천으로 갑니다.
우연이 만난 아주 마른 냥이를 생각 해서누가먹든 사료라도 좀 먹으면 훨 나으리라 생각하고
벌써 5개월로 접어 들어요.
화요일날 사료에 전갱이 생선 5마리 닭연골까지 주고 갔는데 오늘 와보니 그릇에 한줌이나 남았을라나..
애들 집 출입구 일층 뒷베란다 밑이니 비도 바람도 피해서 사료는 어떤 냥이가 먹는지도 모릅니다.
차를 아파트 입구에다 주차선에 주차 하면 그릇 밀어 넣어 놓을때 사람들이 보지 않아도 되니
우산대로 밀어 넣어둔 그릇 꺼내어 다시 사료 반즘 채워 두었어요.
내일 오전 순천으로 가기전 좀더 채워주고 갈려고 일부러 얼만큼 비어지나볼려고요.
전시장으로 가기전에 화실에 들러서 사료좀 채워주고 닭연골 집안에 넣어두고 갈려구요.
화실에도 동네 냥이들이 많이 들락 거려서...
늘 밥 주시던 분이 오늘 전시장에 일찍 가셨을것 같아 제가 내일몫까지 채워두고 가야 할것 같아요.
넉넉하진 못하드라도겨울 지내는데는 사료라도 별식이라도 먹으면좋을것 같아서
굶는것 보단 나을것 같아 이렇게 광주냥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