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된장녀..미미...................

by [조치원] 길남아 posted Nov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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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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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고통없는 곳으로 떠나갓습니다...

 

10월 2일 퇴근길 길에서 사고나서 다친걸 구조해서...

그래도...살도 찌고 다리도 좋아지고....

그렇게 예쁜아이가...

엄마 아빠 목소리에 눈물 흘리면서...

한숨 몰아쉬고 떠났습니다....

 

그동안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두식구에게도 사랑한다고 눈물흘리며...

그렇게 무지개 다리 건너

그누구도 힘들게 하지 않을 곳으로...

 

하루밤 같이 자고..

오늘 방금전 양지 바른곳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랑

약간에 간식과 같이 묻어 주었습니다...

그모습을 보면서도...그리고 지금까지도 너무 힘들고 눈물이 흐릅니다...

아내는 마치 모든걸 잃은 사람같이 힘들어하고...

우리미미보고싶어"...라는 말 밖에는...

좀있으면 옆에와서 밥달라고 할거 같은데...

좀있으면....맛동산만들어 놓고 모래 다 던지고 뛰어 다닐텐데...

 

좀있으면....

좀 있으면...

저기 문에서 걸어나오면서....


안녕 미미야......jpg 


저희에겐 그 한달이 세상가장 행복했습니다..

정말...행복했습니다...

 

하나..하나...모든게....

 

더는 눈물이 흘러서 못쓰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너무 죄송합니다....

우리 미미... 좋은 곳으로 가게..기도해주세요...

 

아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http://blog.naver.com/love1177155/13012283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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